[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테마 펜션에서 즐기는 법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테마 펜션에서 즐기는 법

우리나라에는 펜션이 참 많다. 전문가들은 펜션이 포화 상태라고들 한다. 이용객들 또한 비슷한컨셉, 비슷한 규모의 펜션들로 인해 특별함 보다는 숙박의 의미를 더 두는 것 같다. 이런 저런 '도토리 키 재기' 같은 펜션들 속에서 특별하고 스타일 좋은 펜션이 등장 했다. 가평에 있는 '유니크' 펜션이 그 곳이다.건물 외관부터 심플하고 모던한 이름그대로 유니크한 펜션이다. 얼핏 보면 경치 좋은 곳에 세워진 미술관 같기도 하다.펜션 앞에 예쁘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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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조선의 혼, 다산정약용의 삶.. ‘다산 유적지’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조선의 혼, 다산정약용의 삶.. ‘다산 유적지’

요즘 같은 사건 사고가 많은 세상은 나같이 단순한 인간들은 살기 힘겨울 정도로 어지러운 세상이다. 이럴 때면 세상에 큰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영웅적 존재가 그리워진다.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는 나라의 부패를 당당하게 꾸짖고 맞섰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 이백 년 세월의 흐름 앞에 절로 고개 숙여지는 다산의 묘,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업적과 자취가 전시된 다산기념관과 다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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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민물고기와 함께 추억 만들기.. 양평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민물고기와 함께 추억 만들기.. 양평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

민물은 바다보다 한 수 아래라는 생각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사실 규모, 깊이, 생태계만을 보더라도 민물과 바다는 급이 다르다. 민물에는 고래 같은 엄청난 규모의 생명체는 살 수 없으며, 돌고래와 같은 재주 많은 녀석들이 민물에서 다이빙 쇼를 한다는 상상도 우스운 일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도 있듯이……. 민물에는 우리가 모르는 희귀한 종류의 생명체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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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국내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의 자존심.. 강화 은암 자연사 박물관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국내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의 자존심.. 강화 은암 자연사 박물관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 기상이변으로 올여름에는 거의 비로 세상을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게 했고, 희귀 동식물들은 이런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하나둘씩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어쩌면 이러한 악순환은 머지않아 우리 인간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른다. 환경문제에 관한 영화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고, 각종 매스컴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보도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큰일이다. 큰일이다. 하면서도 막상 행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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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들꽃과 허브가 어우러진 곳.. ‘양평 들꽃 수목원’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들꽃과 허브가 어우러진 곳.. ‘양평 들꽃 수목원’

점점 높아지고 복잡해지는 빌딩숲 안에서 늘 그렇듯이 일탈을 꿈꾸며 스트레스와 싸우느라 오늘도 고군분투 하고 있는 그대들이여. 양평 들꽃 수목원에 가보자. 세상 모든 근심걱정 버리고 자유를 맘껏 누리고 있는 야생화 단지, 멀리서도 그윽한 향기의 매력에 빠져 그야말로 평온해지게 하는 허브정원, 백과사전에서만 보던 생소한 자연의 구성원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연꽃연못등이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 시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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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 펜션 ‘피오레’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 펜션 ‘피오레’

양평에는 내로라하는 디자인이 예쁜 펜션들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깔끔하게 잘빠진 펜션이 있다. 12개의 테마로 꾸며진 복합문화공간인 펜션 '피오레'가 바로 그곳이다. 각 객실은 홍대 카페를 보는듯하게 아주 디자인적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색채와 소품의 적절한 조화로 젊은 층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곳이다. 펜션 앞에 예쁘게 자리 잡고 있는 잔디정원과 맨발로 걸어야만 할 것 같은 작은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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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양평군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양평군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

양평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법한 문학테마파크가 있다. 약1만4천평의 부지위에 각 테마체험장을 비롯해 3층짜리 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는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문학관 ‘소나기 마을’ 이다. 어른들의 말이, 내일 소녀네가 양평읍으로 이사간다는 것이었다. 거기 가서는 조그마한 가겟방를 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라는 소설 ‘소나기’의 내용을 토대로 60여 년 동안 시와 소설의 세계를 넘나들며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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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숲의 정령들이 부르는 '유명산자연휴양림'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숲의 정령들이 부르는 '유명산자연휴양림'

요즘은 웰빙의 시대이다. 어디를 가든 웰빙 해야 한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필자는 웰빙하면 제일먼저 숲속이 생각난다. 시원하고 향긋한 숲속의 향기, 나를 위해서만 불러주는 듯 한 새들의 노랫소리, 항상 그 자리에서 늘 시원했을 것만 같은 계곡의 물소리… 억만금을 준 다해도 살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 이다. 숲속을 거닐며 깊게 숨을 들이키면 그동안 콧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도시의 찌든 매연들이 단숨에 깨끗하게 정화될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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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에델바이스가 피는 곳, 소백산 국립공원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에델바이스가 피는 곳, 소백산 국립공원

아무리 장마철이라 해도 비가 이렇게나 오랫동안 지겹도록 올 줄은 몰랐다. 황금 같은 휴일에도 집에서 말 그대로 방콕!! 해야 하는 웃지 못 할 처지가 됐다. 이제 비님도 물러가시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 미리미리 피서전쟁에 대한 작전을 짜놓지 않는다면 유난히 무더울 것 같은 올여름을 시원하게 견디기란 여간 어렵지 않을 것이다. 모처럼 찾아온 맑은 날씨와 어울리는 영혼마져 맑아지는 그런 곳…….소백산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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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추억이 가득한 곳, '일마레펜션'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추억이 가득한 곳, '일마레펜션'

요즘 TV프로그램을 보면 그야말로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라는 것을 실감 할 수 있다. 연예인들의 인기 척도를 알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의 진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세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 그중에서도 맛집과 더불어 관심을 끄는 건 아마도 촬영장소가 아닌가 한다. 강화도의 일마레 펜션은 예쁜 휴식처라는 느낌 못지않게 촬영세트장 이라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각종 촬영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나름 촬영전문가로서의 안목으로 보자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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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슬픈사랑,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슬픈사랑,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서울에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애호가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예전의 화려했던 명성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매년 꾸준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가슴 깊숙이 간직한 채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슬픈 사랑의 전설을 떠올리게 된다. 이 바위는 통일신라시대 때 있었던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9세기 중엽 장보고가 청해진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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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역사의 섬에 창건된 고찰 '전등사'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역사의 섬에 창건된 고찰 '전등사'

여름의 무더움을 한방에 날려버릴 좋은 방법을 찾다가 강화도로의 드라이브를 결정 했다. 그 중 적절한 산책코스도 있고 운치도 있는 강화도 전등사코스를 택했다.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삼랑성은 단군이 세 아들(三郞)을 시켜 쌓았던 고대의 토성이었고, 삼국시대에는 토성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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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5,000여종의 식물을 만난다. 아침고요 수목원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5,000여종의 식물을 만난다. 아침고요 수목원

찌는 듯한 불볕더위가 계속이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강렬한 태양의 이기심 때문에 인상이 찌푸려진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라도 익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럴 때는 시원한 계곡에 발담 그고 잘 익은 수박 한입 시원하게 베어 먹는 게 최고 일지 모른다. 아니면 온갖 꽃들과 푸른 초목들이 가득한 수목원 나들이를 하며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정화 시켜 보는 것 도 좋겠다.수목원하면 바로 떠오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소 ‘가평 아침고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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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안면도 로하스펜션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안면도 로하스펜션

여름이다. 태양을 피해서 혹은 태양을 즐기기 위해서 각자 쉴곳을 찾아 떠나는 계절이 왔다. 시원한 물소리와 산새소리 가득한 계곡도 좋고, 보기만 해도 속이 탁 트이는 바다도 좋고, 푸른 숲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산도 좋고…….어디를 가든 좋은 계절이다. 이것저것 준비해서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이란 떠나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묘한 맛을 모를 것이다. 솔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느긋하게 거닐며, 흘러가는 시간에 나를 맡길 수도 있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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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쁘띠프랑스

[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쁘띠프랑스

요즘 펜션의 형태를 보면 점점 커플들의 천국이 되어가는 것 같다. 모든 서비스가 커플위주로 변해가고, 커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펜션지기들의 아이디어 싸움은 계속 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마땅히 갈만한 펜션이 없을 뿐더러 있더라도 펜션이라기 보다는 숙박만을 위한 곳이 허다한 형편이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가족뿐만 아니라 커플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 이 있다. 한국 안에 작은 프랑스 마을 이라 불리는 경기도 가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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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물과 꽃의 정원, 양평 세미원

[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물과 꽃의 정원, 양평 세미원

펜션여행을 계획 했다고 해서 펜션에서만 온종일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쉬어갈겸해서 몸과 마음을 모두 충족시켜줄만한 펜션주변 관광지 얘기를 하려고 한다. 바로 물과 꽃들의 정원 이라 불리는 ‘세미원’ 이라는 곳이다.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양평의 대표적인 볼거리 이다.우선 세미원의 어원을 한번 알아보자.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말씀에 근거를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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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안면도 나문재 펜션

[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안면도 나문재 펜션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푸른 바다, 하얀 구름이 유유자적 떠다니는 드높은 하늘, 바람결에 살랑살랑 춤을 추는 야자수, 시원한 그늘에서 한숨 늘어지게 잘 수 있는 여유…….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나만의 섬. 내가 섬의 주인이고 섬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상상만 해도 가슴벅차오르는 순간이다. 충남 태안 안면도에는 이런 꿈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곳이 있다. 섬 안의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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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안면도 스타팰리스 펜션

[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안면도 스타팰리스 펜션

도시에서 살다보면 하늘의 별을 보기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도시를 떠나 별을 보러 여행을 가더라도 특별한 장비가 없다면 제대로 된 별의 황홀한 고백을 받기 또한 어렵다. 하지만, ‘스타팰리스’ 이름처럼 별과 함께 할 수 있는 천문대가 그럴듯하게 설치되어 있는 펜션이 있다. 펜션 한 가운데 예쁘게 만들어진 잔디정원. 잔잔한 음악,향깊은 원두커피 그리고 상큼한 주스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한 카페 폴라리스. 어느 샌가 쫄랑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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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안면도 장꽁펜션

[허브미디어의 펜션기행] 안면도 장꽁펜션

바야흐로 본격적인 봄이다. 식사 후에 느끼는 나른함조차도 행복하게 느껴지는 봄이다. 이맘때쯤이면 사람들은 봄바람이 들어 일탈을 꿈꾸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실천에 옮기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쉽지가 않다. 그럴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펜션여행이 아닌가 한다. 여기 ‘장꽁’ 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펜션이 있다. 안면도의 수많은 펜션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 펜션이다.유럽풍의 웅장하고 고급스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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