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자동차 구매할 때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지 않은 자동차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수동변속기 차량은 구시대 유물로 취급하거나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소유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왜 자동변속기를 선택 안 하셨어요?"라는 질문은 물론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들한테 "왜 불편함을 사서 자처하냐?"라는 핀잔 등을 들을 것이다. 하지만 20년 전만 해도 자동변속기보다 일정한 속도에 맞춰 운전자가 알맞은 기어를 변속하는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자동차가 훨씬 더 많았으며 그 당시 자동변속기 단수는 3, 4단
탑라이더백과사전
김진우 기자
2015.01.30 20:31
-
2015시즌 개막을 두 달 앞두고, 각 F1 팀들의 레이스카 공개가 시작됐다. 2월 첫 날부터 시작될 프리시즌 테스트가 다가오는 가운데 과연 각 팀들이 어떤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2014시즌 독보적인 강자였던 메르세데스가 1년 전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우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 못지 않게 윌리암스가 메르세데스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온다. 페라리나 맥라렌이 다시 우승을 노릴 수 있으리라는 분석도 있다. 레드불의 부활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양한 예상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F1 팬이라면 모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29 09:50
-
다른 오너들과는 차별화 되는 나만의 차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튜닝샾을 가겠다고 생각했다면 그 순간부터 튜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튜너가 되어 샾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여러 제품들과 비교하며 샾에 전화를 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게 되면 상품에 대한 정보와 가격 그리고 기존에 장착했던 사람들의 후기에 대한 정보를 찾고 제품을 비교하고 견적을 내보고 샾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여기에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정보가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AS문제이다. 흔히
부스터
신현종 칼럼리스트
2015.01.28 13:47
-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자신의 애마에 튜닝을 하고 싶어 한다면, 과연 어떤 부위를 가장 먼저 하고 싶어 할까? 아마 대부분의 오너들은 이 질문을 들었을 때 망설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튜닝산업 자체가 규제와 왜곡된 인식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때문에 차에 관심이 많지 않고서야 자동차의 파츠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종류로 튜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초지식이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일전에 잠시 소개했던 바 있던 서스펜
부스터
탑라이더
2015.01.28 13:47
-
모터스포츠(motorsports)는 말 그대로 엔진과 모터 등 자체 동력을 가지고 있는 운송수단으로 속도, 시간, 거리 그리고 기계와 인간의 성능과 기술, 체력 등을 겨루는 경주를 통틀어 이르는 것이다. 따라서 보트나 스노우모빌, 비행기, 모터사이클, 자동차 등을 이용한 경주까지도 모두 포함한다. 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육상 운송수단인 자동차와 모터사이클경주가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많은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카레이싱 자동차경주이기 때문에 모터스포츠를 자동차경주에 국한하여 표
부스터
손성욱 교수
2015.01.28 13:47
-
우리나라 시간으로 1월 21일 윌리암스가 한 월간지를 통해 새 시즌 사용될 레이스카의 단편을 공개하면서, 긴 겨울을 보내고 있는 F1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2015시즌 ‘F1 레이스카 런치’의 행렬이 시작됐다. 2015시즌은 새로운 파워 유닛 도입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지난 2014시즌에 비해 규정 변화의 폭이 크지 않지만, 작은 변화에도 민감한 F1 레이스카의 특성상 사소한 바디워크 하나의 변화에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프리시즌 테스트를 전후해 진행되는 F1 레이스카 런치는 단지 ‘이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22 06:03
-
2015년형 벨로스터 터보가 출시되면서 편의사양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을 넓히고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신 7단 DCT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벨로스터 T-GDI 모델은 공인연비 복합 기준으로 11.8km/l, 시내 기준으로 10.4km/l 고속도로 기준 14km/l를 인증 받았다. 반면 2015년형 벨로스터 T-GDI 7단 DCT는 공인연비 복합 기준으로 12.3km/l이며 시내 기준으로 11.2km/l 고속도로 14.1km/l를 인증 받아 6단 자동변속기 대비 연비가 상승했다. 6단 수동을 탑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19 18:56
-
지난 1월 16일 오전 중앙고속도로에서 무려 43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사망자는 없지만 약 20명 이상의 운전자 및 탑승자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사고 이후 사고 장면에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어이없게도 눈이 살짝 쌓인 빙판길을 주행한 승용차가 코너에서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와 1차 충돌 후 도로 한복판에 멈추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 사고 난 자동차를 늦게 발견하면서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고 결국 카이런이 회피를 제대로 하지 못해 2차 사고가 나면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18 19:35
-
F1 2015시즌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14년 파워 유닛 시스템의 전면 개혁을 포함해 F1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2015시즌의 변화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2015시즌에도 F1에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한 시즌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변화들이 적지 않다. 아래에서 F1 2015시즌 어떤 변화가 있고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2015년, 맥라렌-혼다가 부활한다! ] 파워 유닛 전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15 09:06
-
[문동훈의 수입차 블라블라] 수입차는 독일차가 최고? (上) 기본적으로 생산되는 모든 물건은 그 나라의 환경이나 만드는 사람의 가치관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차의 아이덴티티도 결국 어디에서 어느 나라 사람이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만들었는가에서 시작한다. 좀 더 정확히는 그 제조사나 브랜드가 어느 나라, 어떤 문화를 가졌냐는 것이다. 산악지대가 많은 사계절을 가진 나라에서 생산한 차와 1년 내내 따뜻하고 굽이치는 도로가 많은 나라에서 생산한 차, 1년의 절반이 겨울이고 강추위가 지배하는 나라의 차, 그리고 땅덩어리가 크
문동훈의 수입차 블라블라
문동훈 칼럼리스트
2015.01.13 22:55
-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1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티볼리는 마힌드라와 M&A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모델이며 쌍용자동차 최초로 배기량 1.6L 소형 SUV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있는 편의사양 71.4% 초고장력 강판 등 티볼리는 경쟁 모델보다 우위에 있는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그렇다면 경쟁 모델과 비교한 티볼리는 얼마나 우위에 있을까? 위 사진은 티볼리 가격표이다. 티볼리는 하위 트림은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며 하위 트림인 TX 가격은 1,635만원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T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13 18:53
-
이번 주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하체를 다루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지금 부터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어쨌든 어느 정도 심화된 내용은 필요하고 자동차 전문 웹진 탑라이더의 컬럼란에 연재되고 있는 [박숭세의 튜닝스쿨]을 추후에라도 찾아서 읽게 되면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하지만 들어가기 전에 마인드 교육 먼저 들어가자. [자기 차를 믿고 맡기는 사람이 기술력이 있다고 믿지 말 것]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내 차의 메인터넌스를 담당하던 맴버들이 두 번 바뀌었다.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5.01.09 23:17
-
두 달 뒤면 개막될 F1 2015시즌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멕시코 그랑프리가 개최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F1 팬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멕시코도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는데, 우리나라는……’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뭘 해도 최고여야 한다는 뉘앙스의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08 10:02
-
2014년 한 해 동안 현대차 총 판매량은 496만 3,456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13년 보다 4.9% 증가한 실적이다. 판매량 하나만 보면 분명히 2014년은 좋은 한 해라고 볼 수 있지만 현대차는 오히려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전부지 입찰에 성공하고 105층 규모의 새로운 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한전부지 입찰 가격 논란, 그리고 엔저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차 판매량의 증가 등으로 한 때 24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현대차 주가는 크게 떨어져 현재 16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신차들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05 08:33
-
이번 주부터는 실전이다. 지난 주에 “차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 많이 부족할 것 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차종 선택이라는 한 가지 주제만 놓고도 끝없이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으니 본 칼럼의 취지에 맞게 실제로 튜닝을 하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방향을 선택했다. 오늘은 토요타 마크2라는 차량을 드리프트 튜닝 한 최성현 선수의 차량을 놓고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어쩌면 제네시스 쿠페가 가장 먼저 나올 법도 했는데, 지난 주에 이야기 한 것처럼 사실 제네시스 쿠페는 튜닝 인
박숭세의 튜닝스쿨
박숭세 칼럼리스트
2015.01.02 19:34
-
2014년 기아차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기아차는 2014년 총 304만1,696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에서 국내 46만5,200대, 해외 257만6,496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 해 3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해 2014년 매우 의미 있는 해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량을 보면 2014년 6월 까지 상반기는 이렇다 할 신차 모델이 없던 관계로 판매량이 월별 4만대 미만을 유지했다. 하지만 신형카니발, 신형쏘렌토 등 SUV, 미니밴 신모델이 잇따라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5.01.02 19:19
-
F1 2014시즌이 끝난 지 한 달여 만에 2014년도 저물었다. 시즌 초부터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해밀튼, 로스버그의 치열한 챔피언 타이틀 경쟁으로 뜨거웠던 2014년은 적어도 ‘어느 팀이 가장 뛰어났는가?’라는 질문에만큼은 어렵지 않게 답을 낼 수 있는 한 해였다. 차량 성능에서나 업데이트 면에서나 팀 퍼포먼스 면에서나 메르세데스는 2014년 최고의 F1 팀이었다. 그렇다면 2014년 최고의 F1 드라이버는 누구일까? 물론 ‘성적’을 기준으로 얘기한다면 이론의 여지가 없다.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5.01.01 07:29
-
2015년 을미년 새해의 스타트를 이렇게 Top rider & booster의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필자에게는 더없이 큰 새해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필자 또한 카레이서 출신으로 현재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안겨주고자 노력하겠다. 필자가 새해에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내고자 하는 것은 다음 아닌 모터스포츠의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이다. 이제 막 모터스포츠에 입문을 마음먹고 있는 아마추어부터 프로선수들까지 무엇보다 선행되어져야하는 것이 바로
독자칼럼
탑라이더
2014.12.30 15:55
-
이번 겨울은 윈터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상황이 만들어져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든 겨울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운전의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다. 윈터드라이빙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일몰시간이 빨라져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 두 번째로 온도가 떨어진 아스팔트와 눈길이다. 어두운 도로를 달리다보면 내 차의 등화류가 다른 차보다 어두운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인터넷 등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더 밝고 잘 보이는 것은 없을지 찾아보게 된다. 처음 등화류에
부스터
신현종 칼럼리스트
2014.12.30 15:55
-
음악 좀 듣는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놈이 귀 트인 놈이라고요. 막귀는 5만원짜리 이어폰이나 100만원짜리 이어폰이나 똑같으니 5만원짜리 사도 되지만 귀가 트인 사람은 100만원짜리 사야 하거든요. 하지만 카오디오 튜닝은 뭔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저 같은 막귀라도 튜닝된 카오디오로 노래를 들어보면 순정 스피커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이 들리더라구요. 그만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튜닝 설문 4위. 카오디오 편입니다. 1. 카오디오의 구
부스터
탑라이더
2014.12.30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