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야심작 오로라1, 6월 완전히 공개된다

르노코리아 야심작 오로라1, 6월 완전히 공개된다

발행일 2024-05-28 14:06:50 이한승 기자

르노코리아의 신차, 오로라1(프로젝트명)의 공개를 1개월 앞두고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6월 28일~7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될 르노 오로라1은 중형 하이브리드 SUV로 싼타페, 쏘렌토와 경쟁한다. 오로라1은 이르면 8월 출고가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오는 6월초와 7월초, 생산설비 개조 공사에 돌입한다. 오로라1 프로젝트 생산을 위함으로, 르노코리아는 최근 하반기 신차 출시를 앞두고 회사의 엠블럼 교체 및 세일즈어드바이저(SA) 공개 모집을 통해 영업망 확충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판매중인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하반기 출고가 시작되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오로라1, 이후 전기차 세닉을 국내에 선보여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또한 세닉 출시 이후 2026년 쿠페형 SUV 오로라2, 2027년 배터리 전기차 오로라3가 더해진다.

르노코리아가 예고한 오로라1은 D-세그먼트 중형 하이브리드 SUV다. QM7 혹은 QM8으로 불릴 오로라1은 길리사의 싱유에L을 기반으로 출시된다. 싱유에L의 차대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전후면 일부 디자인과 실내 사양이 개선된 모델로 선보이게 된다.

싱유에L은 볼보와 길리가 공동 개발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중형 SUV다. 전장 4770mm, 전폭 1895mm, 휠베이스 2845mm의 차체를 확보해, 신형 싼타페(4830mm, 2815mm)나 신형 쏘렌토(4815mm, 2815mm) 대비 전장은 소폭 작지만, 휠베이스는 길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통해 합산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엔진만으로는 150마력, 전기모터는 100kW(136마력)을 발휘해 정지에서 100km/h 가속은 7.9초다. 하이브리드 전용 3단 변속기가 구동계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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