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C 시에라의 사전계약이 연기됐다. GMC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에라의 사전계약 일정이 기존 10월에서 변동됐으며, 연내 사전계약 및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시에라는 럭셔리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드날리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과 사양은 미정이다.


GMC는 지난 6월 국내 런칭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GMC의 첫 출시 모델은 럭셔리 픽업트럭 시에라로 드날리 트림이다.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연내 사전계약 및 출시가 목표다. 다만 드날리 트림의 세부 옵션과 사양은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GMC는 12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보유한 GM 산하 프리미엄 픽업트럭 및 SUV 전문 브랜드다. GMC 고객은 전국 400개 이상의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쉐보레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형 시에라는 부분변경 최신 모델이다.


신형 시에라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실버라도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891mm, 전폭 2063mm, 전고 1921mm, 휠베이스 3745mm다. 신형 시에라 국내 출시 사양인 드날리 얼티메이트는 최상위 트림으로 미국 기준 가격은 8만395달러(약 1억원)다.


베이더 크롬 그릴과 22인치 저광택 블랙 휠, 고급감이 강조된 실내 소재 등 드날리 얼티메이트 전용 사양이 제공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4인치 터치 스크린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은 420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