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아반떼(CN7)의 사전계약 가격이 공개됐다. 25일 사전계약에 앞서 영업 일선에 전달된 자료에 따르면 1.6 가솔린 1531만원, 1.6 LPi 1809만원에서 시작된다. 기존 아반떼의 1.6 가솔린 1376만원, 1.6 LPi 1656만원 대비 각각 155만원, 153만원 인상됐다.

세부가격은 1.6 가솔린 스마트 1531~1561만원(IVT 적용시 1675~1705만원), 모던 1899~192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2422만원, 1.6 LPi 스타일 1809~1839만원, 스마트 2034~2064만원, 모던 2167~2197만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개소세 1.5% 기준)

올 뉴 아반떼는 기본형 트림부터 안전 사양이 대폭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전방충돌경고, 차로유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차로이탈경고, 운전자주의, 하이빔보조, 전방차량출발알림이 기본 사양이다. 또한 어드밴스드 6-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주력 트림으로 보여지는 가솔린 모던의 경우 IVT 무단변속기,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 운전석 통풍, 버튼시동&스마트키, 듀얼 오토에어컨, 공기청정(미세먼지센서 포함), 오토디포그가 기본이다. 현대 스마트센스는 100만원에 추가할 수 있다.

최상위 가솔린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LED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10.25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가죽시트, 무드램프, 운전석 전동시트, 운전석 메모리, 뒷좌석 열선&폴딩, 뒷좌석 암레스트,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BOSE 오디오가 기본이다.

2392만원의 인스퍼레이션에 제공되는 옵션 45만원의 선루프와 30만원의 17인치 휠&타이어를 추가한 풀패키지 가격은 2467만원이다. 기존 아반떼 가솔린 최상위 트림 가격 2159만원에 모든 옵션을 더한 풀패키지 가격 2519만원 대비 오히려 52만원 저렴하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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