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레이싱 김동은 영입, 김의수 황진우와 막강 라인업 구성

CJ 레이싱 김동은 영입, 김의수 황진우와 막강 라인업 구성

발행일 2015-02-17 11:33:04 황재원 기자
▲ 김동은(좌로부터), 김의수, 황진우 2015시즌 CJ레이싱
2015년 2월 16일(월) CJ레이싱(감독 김의수)팀이 2015시즌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주역인 김의수 감독은 올해도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2014시즌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한 황진우 선수는 올해도 CJ레이싱팀과 함께 한다.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 드라이버로 김동은(전 인제레이싱)을 영입하면서 운영체제에 변화를 줬다.
 
김동은 선수는 카트로 레이스에 입문한 후 포뮬러와 스톡카 레이스를 오가며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증명했다. 특히 2010년 슈퍼 6000 클래스에 데뷔해 결선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스타 등극을 알렸다. 이후 2012년 개막전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총 3회의 우승과 2위 6회, 3위 7회 등 지금까지 16차례 포디엄 올랐다. 
  
김의수 김독은 올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과 관련해 “팀의 시즌 목표는 팀 드라이버 모두가 전 경기 포디엄에 서는 것”이라며 “황진우는 팀에서 시즌 타이틀과 종합 2위라는 최고의 성적표를 거둔 만큼 올해도 활약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은은 내부 경쟁을 유도하면서 팀의 대들보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기에 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동은은 “우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고, 처음으로 부친(인제레이싱 김정수 감독)의 팀을 떠나게 됐지만 늘 원했던 팀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톡카에 데뷔할 때부터 경쟁하던 김의수 감독 및 황진우 선수와 한 팀에서 만났기에 세 명의 드라이버가 장점을 모두 더해 팀 챔피언십은 물론 드라이버즈 순위에서도 1~3위를 놓치지 않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팀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황진우 선수도 “김의수 감독은 물론 새 동료 김동은과 함께 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호흡을 맞출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실패했던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더 분발해 챔피언 트로피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4월 11일(토)~12(일)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KIC)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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