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캐스터 타막 커스텀을 국내에서 공개했다. 캐스퍼 타막 커스텀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전용 휠과 외관 투톤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 안개등 등 랠리카와 유사한 스타일로 튜닝된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및 부산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캐스퍼 타막 커스텀은 지난 2025 토쿄 오토살롱에서 현대차가 공개한 콘셉트카다. 캐스퍼 타막 커스텀은 일본 중부 아이치현과 기후현의 포장도로를 달리는 '타막 랠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캐스퍼 타막 커스텀은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기반으로 한다.



캐스퍼 타막 커스텀 외관은 레드 컬러와 화이트 컬러 루프 투톤 구성이다. 여기에 17인치 화이트 컬러 오즈(O.Z) 랠리 레이싱 휠이 탑재됐다. 보닛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 화이트 컬러 도어 핸들, 화이트 컬러 캐스퍼 앰블럼 등이 적용됐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도 화이트로 도색됐다. 루프 바스켓은 별도의 크로스바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타막 커스텀 전면부에는 피아(PIAA) 안개등이 추가됐다. 캐스퍼 타막 커스텀은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및 부산에 전시 중이다.



한편, 올해 초 국내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감성 디자인이 입혀졌다. 가격은 세제혜택 반영 기준 3190만원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49kWh NCM 배터리로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최대 285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