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컬러 살펴보기, 합리적인 트림은?

신형 팰리세이드 컬러 살펴보기, 합리적인 트림은?

발행일 2024-12-23 15:50:10 김한솔 기자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세대 풀체인지로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존재감이 강조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총 8개의 외관 컬러, 총 5개의 실내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트림 구성도 함께 살펴봤다.

신형 팰리세이드 세부 가격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 7인승 익스클루시브 4516만원, 프레스티지 5099만원, 캘리그래피 5794만원이다. 2.5리터 가솔린 터보는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가 시작된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내년 상반기 중 출고된다.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원, 프레스티지 5536만원, 캘리그래피 6186만원, 7인승 익스클루시브 5146만원(환경 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5729만원, 캘리그래피 6424만원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가격은 기존 3.8리터 V6 가솔린 대비 2.5리터 가솔린 터보가 익스클루시브 487만원, 프레스티지 358만원, 캘리그래피는 480만원이 인상됐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패키지 가격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6474만원,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7150만원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차체 크기는 전장 5060mm, 전폭 198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는 2970mm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은 65mm, 휠베이스는 70mm 늘어났다. 신형 팰리세이드 외관은 대형 전면부 주간주행등 및 그릴, 센터 포지셔닝 램프 등 존재감이 강조됐다.

신형 팰리세이드 외관 컬러는 어비스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로버스트 에머랄드 펄 등 기존 컬러에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갤럭시 마룬 펄, 클래지 블루 펄 등 4개의 신규 컬러가 도입됐다. 크리미 화이트 펄만 1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은 캘리그래피 전용 외관 컬러다. 참고로 신형 팰리세이드 외관 컬러 중 클래지 블루 펄, 갤럭시 마룬 펄을 선택한 고객은 내년 2분기부터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실내 컬러는 블랙, 그레이 투톤, 브라운 투톤, 네이비 투톤, 다크그레이 투톤으로 구성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엔트리부터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2열 열선 시트, 3-ZONE 공조기,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LED 방향지시등, 윈드실드 및 1/2열 도어 이중접합 차음유리, 2열 리모트 폴딩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확산형 루프 에어벤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3열 6:4 분할 폴딩 시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아케이드 게임, 2열 버클 조명, 인카페이먼트, e 하이패스, 인조 가죽 시트, 차로 유지 보조2가 포함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사륜구동, 듀얼 와이드 선루프,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빌트인캠2 플러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현대 스마트센스, 천연가죽 시트와 운전석 메모리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옵션을 엔트리부터 선택할 수 있다.

엔트리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와 컴포트를 추가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레스티지 트림의 옵션을 누릴 수 있다. 다만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만 히든라이팅 주간주행등/포지셔닝 램프,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넣을 수 있다.

캘리그래피는 이전 모델처럼 전용 디자인을 제공한다. 전면부 그릴과 가니쉬, 인테이크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보디컬러 클래딩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 최초의 카메라 클리닝을 지원하는 디지털 센터 미러,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21인치 휠도 캘리그래피 전용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포착, 선명하게 드러난 주간주행등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포착, 선명하게 드러난 주간주행등

기아 신형 셀토스가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 laffey_sin_geun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외관에 기존 기아 신차와 다른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특히 신형 셀토스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처음 도입된다. 내년에 공개된다. 셀토스는 지난 2019년 공개된 기아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 가성비 등을 앞세워 국내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프론트랜더 공개, 하이브리드 탑재한 소형 SUV

토요타 프론트랜더 공개, 하이브리드 탑재한 소형 SUV

토요타는 프론트랜더(Frontlander)를 25일 공개했다. 프론트랜더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의 중국 버전으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업그레이드된 ADAS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사양을 탑재했다. 프론트랜더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프론트랜더는 토요타 소형 SUV 코롤라 크로스의 중국 버전이다. 참고로 코롤라 크로스는 2020년 첫 출시 이후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 3위를 차지하는 등 토요타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코리아, 추석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BYD코리아, 추석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BYD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거리 운행 전∙후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풀문, 풀체크(Full Moon, Full Check)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시작 전 4일간(9월 29일~10월 2일)과 연휴 후 6일간(10월 10일, 10월 13일~17일), 총 10일에 걸쳐 전국 15개 BYD Auto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BYD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 손상 및 변형 점검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골플루언서(Golf+Influncer) 2025’ 성황리에 마무리

폭스바겐코리아, ‘골플루언서(Golf+Influncer) 2025’ 성황리에 마무리

폭스바겐코리아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골플루언서(Golf+Influencer)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골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인플루언서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신형 골프 출시와 함께 골프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처음 진행됐다. ‘골플루언서 2025’는 모집 단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 공개, 24K 금 엠블럼 적용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 공개, 24K 금 엠블럼 적용

메르세데스는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을 24일 공개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은 마이바흐의 100년 전통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50대 한정판으로 24K 금으로 제작된 전면부 엠블럼과 전용 루프라이너, '1 of 50' 배지 등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션은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차 중 하나였던 1930년대 마이바흐 제플린의 철학인 '우아함과 파워의 조화, 장인정신'을 계승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 V12 에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닛산은 신형 센트라(Sentra)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로 닛산 아리야가 연상되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외관에 반영됐으며,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배치됐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일로 운영된다. 센트라는 닛산의 준중형 세단으로 미국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기아 K4, 혼다 시빅 등과 경쟁한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센트라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 가격은 1억770만원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 가격은 1억770만원

벤츠코리아는 AMG CLE 53 4MATIC+ 쿠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하며,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가격은 1억770만원이다. 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로 CLE 전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AMG CLE 53 4MATIC+ 쿠페 가격은 1억770만원, 15대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은 1억3130만원으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2700만원대 가성비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2700만원대 가성비

피아트는 신형 500 하이브리드 사양을 24일 공개했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도심에 최적화된 소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1월 유럽 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1만7000유로(약 2700만원) 미만이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지난 2020년 피아트가 투입한 500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다. 피아트는 신형 500 하이브리드를 11월 유럽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2026년 2월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한다. 신형 500 하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EX90 2026년형, 초급속 충전 추가..국내 출시는?

볼보 EX90 2026년형, 초급속 충전 추가..국내 출시는?

볼보는 2026년형 EX90을 23일 공개했다. 2026년형 EX90은 기존 400V 시스템을 대체하는 800V 시스템을 탑재해 초급속 충전 속도가 개선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주차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과 일렉트로크로믹 파노라파 루프가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90은 지난 2022년 공개된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다. EX90은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EX90은 글로벌 기준 듀얼 모터와 싱글 모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되는데, 국내 트림은 미정이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