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캠리 실차 살펴보니, 옵션 환골탈태 수준

토요타 신형 캠리 실차 살펴보니, 옵션 환골탈태 수준

발행일 2024-11-26 14:27:09 김한솔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6일 신형 캠리를 출시했다. 신형 캠리는 9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외관 변경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선 등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캠리는 기본형부터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최신 ADAS, 문루프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4800만원부터다.

신형 캠리는 XLE와 XLE 프리미엄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4800만원, 5360만원이다.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신형 캠리는 9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캠리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품질, 내구성 등에 초점을 두어 개발됐으며, 디자인, 성능,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신형 캠리 차체 크기는 전장 4920mm, 전폭 184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는 2825mm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전장만 40mm 늘었다. 신형 캠리 외관은 낮은 차체와 매끈한 루프라인이 어우러지는 에너제틱 뷰티(ENERGETIC BEAUTY) 디자인을 콘셉트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신형 캠리 전면부에는 와이드하게 배치된 그릴과 독특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 슬림한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C'자형 LED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신형 캠리 XLE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안개등이 추가된다. 외관 컬러는 프리시우스 브론즈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신형 캠리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천연 가죽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2-ZONE 공조기, 8WAY 운전석 시트, 4WAY 동승석 시트,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뒷유리 전동 선셰이드가 기본이다.

XLE 프리미엄 트림에는 디지털 리어뷰 미러, HUD, 9스피커 JBL 오디오 시스템, 3-ZONE 공조기, 8WAY 동승석 시트, 운전석 메모리 기능, 2열 사이드 수동 선셰이드, 2열 전동 리클라이닝, 2열 컨트롤 스위치가 추가된다. XLE는 문루프, XLE 프리미엄은 파노라마 선루프를 제공한다.

신형 캠리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차선 추적 어시스트, 안전 하차 어시스트,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 주차 보조 브레이크(XLE 프리미엄은 보행자 감지)로 구성된 토요타 최신 ADAS가 전 트림에 적용됐다. 

신형 캠리는 토요타 커넥트, U+ 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타입 USB 포트,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 유선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업데이트가 포함된 통신형 내비게이션 등을 지원한다. 실내 컬러는 블랙과 옐로우 브라운, 프로메이지 등 총 3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캠리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 무단변속기, 토요타 최신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총 출력 227마력을 발휘한다. 기존보다 16마력 향상됐다.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7.1km/ℓ다. 서스펜션 튜닝으로 승차감이 개선됐으며, NVH 성능도 향상됐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신형 캠리 출시를 기념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어메이징 스위치 잔존가치 보장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금융상품으로 신형 캠리 XLE 기준 월 40만원대 비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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