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풀옵션 4705만원, 300만원 인상.. 얼마나 좋아졌나?

신형 스포티지 풀옵션 4705만원, 300만원 인상.. 얼마나 좋아졌나?

발행일 2024-11-05 15:20:11 김한솔 기자

기아는 5일 신형 스포티지를 공개하고 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5세대 부분변경으로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적용,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실내외 등 신차 수준으로 개선됐다. 가격은 2836만원부터로 최대 300만원 올랐다. 풀패키지는 4705만원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36만원, 노블레스 3195만원, 시그니처 3460만원, X-라인 3525만원이다. 이전과 비교해 각각 299만원, 248만원, 186만원 인상됐다. X-라인 가격은 기존 그래비티 대비 133만원 높다.

신형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3315만원, 노블레스 3634만원, 시그니처 3899만원, X-라인 3964만원이다. 2024년형과 비교해 각각 102만원, 253만원, 192만원 올랐고 X-라인은 그래비티보다 158만원 비싸다. 디젤 라인업은 단종됐다.

신형 스포티지 LPG 가격은 프레스티지 2901만원, 노블레스 3206만원, 시그니처 3525만원, X-라인 3590만원으로 트림에 따라 133~300만원 상승했다. 신형 스포티지 풀패키지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4705만원(세제혜택 반영), 1.6 가솔린 터보가 4266만원이다.

신형 스포티지 핵심은 1.6 가솔린 터보다. 기존 7단 DCT 변속기를 대신해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면서 부드러운 변속감이 구현됐다.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는 27kgm로 기존과 같다. 17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12.3km/ℓ로 변화가 없는데, 고속 연비가 14km/ℓ로 올랐다.

17~19인치 휠에서 대부분 고속 연비가 상승했으며, 사륜구동은 휠 크기에 따라 복합연비도 소폭 개선됐다. 신형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모터 출력을 튜닝해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해졌다. 회생제동 단계 조절, 승차감이 극대화된 영유아 모드 등이 추가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LED 리어램프, 열선 스티어링 휠, 애프터 블로우,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전방 주차 거리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2, 업그레이드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기본이다.

노블레스 트림부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기존에는 옵션이었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노블레스 트림부터 라운지 브라운 실내를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트림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전면 및 후면 LED 턴시그널 램프,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LED 포그램프, 프리미엄 인조 가죽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 디지털 키2, 지문 인증 시스템,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신규 사양과 기존 선택 사양이 기본이다.

신형 스포티지 X-라인 트림은 사실상 기존 그래비티를 대체한다. X-라인 트림은 강인한 디자인의 전면 및 후면부 범퍼, 전용 전면부 그릴 및 엠블럼, 블랙 컬러 도어 사이드실 몰딩 및 가니쉬, 전용 19인치 휠, 전용 스티어링 휠, 쉐도우 매트 그레이 외관 컬러 등이 적용됐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 외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포함된 수직형 헤드램프와 대형 그릴 등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실내는 공간감이 강조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하이패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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