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이오닉5의 가격이 25일 사전계약에 앞서 공개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의 가격은 5200~5250만원, 프레스티지 5700~5750만원으로 책정됐다. 롱레인지는 1회 완충시 최대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4월부터 출고가 시작된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는 72.6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현대차가 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결과 후륜구동 기준 1회 완충시 410~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후륜 모터의 최대 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다. 사륜구동의 합산 최대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는 61.7kgm다.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에는 19인치 휠과 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이중 접합 차음유리(윈드실드, 1열/2열 도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슬라이딩&리클라이닝 시트 등이 기본이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이 기본 적용됐다. 익스클루시브에는 20인치 휠괴 외관 고급화가 이뤄진다.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 운전석 및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엠비언트 무드램프, ECM 룸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고속도로 주행보조 2,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등이 추가된다.

2열 전동 슬라이딩 및 열선 시트,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디지털 사이드 미러(카메라 및 OLED 모니터), 솔라루프, 비전루프, 보조배터리가 포함된 빌트인캠, 사륜구동 시스템 등은 옵션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