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53 에스테이트는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의 고성능 버전이다. 국내에는 E53 세단이 출시됐는데, 에스테이트 출시는 미정이다. E53 에스테이트의 미국 가격은 9만4500달러(약 1억3000만원)로 BMW M5 투어링, 아우디 RS6 아반트 대비 2만달러(약 2700만원) 이상 싸다.


E53 에스테이트는 3.0리터 6기통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했다. E53 에스테이트는 총 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AMG 다이내믹+ 패키지 옵션 추가시 총 출력은 612마력으로 올라간다.


E53 에스테이트는 AMG 다이내믹+ 패키지 기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가 소요된다. E53 에스테이트는 21.2kWh 배터리를 탑재해 70km 이상을 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EV 최고속도는 140km/h다. 회생제동과 하이브리드 전용 모드 등을 지원한다.


E53 에스테이트는 사륜구동과 후륜 조향 시스템, 어댑티브 댐핑 기능이 포함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20인치 휠,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MBUX 슈퍼스크린, 나파 가죽 시트는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