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래스 SUV '벤츠 GLS' 출시, 1억3860만원부터

S클래스 SUV '벤츠 GLS' 출시, 1억3860만원부터

발행일 2020-05-25 08:20:28 김한솔 기자

벤츠코리아는 더 뉴 GLS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 뉴 GLS는 S클래스의 위용을 갖춘 럭셔리 SUV로 웅장해진 외관과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400d 4MATIC 1억3860만원, 580 4MATIC 1억6360만원이다.

더 뉴 GLS 580 4MATIC은 48V 전기 시스템 EQ부스트가 결합된 새로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89마력, 최대토크 7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EQ부스트가 가속시 엔진에 최대출력 22마력과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추가로 지원한다.

더 뉴 GLS 400d 4MATIC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OM656)이 적용돼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71.3kgm의 성능을 낸다. 2단 터보 차저는 터보 래그를 줄이며, 스포티한 가속을 돕는다. 캠트로닉 가변형 밸트 리프트 시스템은 연비와 배기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더 뉴 GLS 전 모델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지능형 서스펜션인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특히 580 4MATIC에는 오프로드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오프로드 패키지는 저단 오프로드 기어 변속기와 가변적으로 구동 토크를 0에서 100%까지 배분하는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했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ABS와 ETS, ESP, 적응형 4ETS가 포함되며,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선택시 오프로드 드라이브 모드가 추가된다.

더 뉴 GLS는 감각적 순수미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전면부 8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2개의 파워돔이 적용된 보닛이 특징이다. 112개의 LED로 이뤄진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이다.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60mm 길어져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2열 레그룸은 87mm 넓어졌으며, 3열은 신장 194cm까지 착석 가능한 2인승 시트로 구성됐다. 2열과 3열 모두 전동식 폴딩을 지원한다. 트렁크 최대 용량은 2400ℓ다. 이지-엔트리,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모니터 등 2열과 3열을 위한 옵션이 기본 제공된다.

더 뉴 GLS에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MBUX,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다. 특히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의 기능이 개선돼 자동 출발이 작동하는 시간 범위가 3초에서 30초로 연장됐다.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방지 패키지, 하차 경고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이 포함됐다. 580 4MATIC에는 측면 위험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가 추가돼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신형 Q5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 신형 Q5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는 신형 Q5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가 적용됐으며,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6968만원이다. 신형 Q5는 디젤 모델인 40 TDI를 시작으로 가솔린 TFSI 엔진 기반의 SUV 및 스포트백 모델과 신형 Q5 스포트백 TDI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신형 Q5 40 TDI 가격은 콰트로 어드밴스드 6968만원, 콰트로 S-라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60 국내 출시 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볼보 신형 XC60 국내 출시 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볼보 신형 XC60이 국내 투입된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XC60은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2026년 상반기 중 공식 출시된다. 신형 XC60은 2세대 2차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디지털화된 실내와 MHEV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XC60은 지난 2017년 2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을 앞세워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다. 신형 XC60은 2차 부분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랜드로버 고장 걱정 끝, 원 케어 솔루션 도입..보증 5년

랜드로버 고장 걱정 끝, 원 케어 솔루션 도입..보증 5년

랜드로버코리아는 30일 '원(One) 전략'을 발표하고 원 케어(One Car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원 케어 솔루션을 통해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으며, 원 스토어(One Store)로 디지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수년간 축적해온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서비스 운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브랜드와의 직접 소통 과정에서 일관성과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점, 애프

업계소식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 공개, 오프로더 느낌만 냈다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 공개, 오프로더 느낌만 냈다

혼다는 미국서 CR-V 트레일스포츠(TraiSport)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2026년형 CR-V 하이브리드에 도입된 신규 트림으로 올터레인 타이어와 오렌지컬러 엠블럼, 전용 보디킷 등 오프로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2026년형 CR-V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하이브리드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연상되는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가니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니로 베스트 셀렉션 출시, 가격은 3206만원

기아 니로 베스트 셀렉션 출시, 가격은 3206만원

기아는 2025년형 니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형 니로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슬림한 디자인의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하이브리드에 가성비를 높인 베스트 셀렉션 트림이 신설됐다. EV는 V2L이 기본이다. 가격은 2787만원이다. 2025년형 니로 가격은 개소세 3.5% 및 세제혜택 기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 EV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EV의 경우 서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K9 2025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5871~8582만원

기아 K9 2025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5871~8582만원

기아는 2025년형 K9을 2일 조용히 출시했다. 2025년형 K9는 연식변경으로 트림에 따라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과 1열 전동식 헤드레스트,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베스트 셀렉션Ⅰ 트림의 옵션이 강화됐다. 가격은 5871만원부터다. 2025년형 K9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3.8 가솔린 플래티넘 5871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6686만원, 마스터즈 7415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8114만원, 3.3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6517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7253만원,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29일 공개했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V6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총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다. 튜닝된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 보디킷 등 전용 사양을 갖췄다. 296 스페치알레는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베를리네타 스페셜 버전의 계보를 이어간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GTS를 기반으로 쿠페형 버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코리아는 2025년형 폴스타2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형 폴스타2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2열 열선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패키지 가격이 인하됐다. 특히 409km를 주행하는 스탠다드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2025년형 폴스타2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4390만원, 롱레인지 싱글 모터 5490만원, 롱레인지 듀얼 모터 6090만원이다. 폴스타2 구매 고객은 7년/14만km 일반 보증,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은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시트로엥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운영된다. 하반기 유럽에 출시된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C5 에어크로스는 2019년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현재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철수한 상태로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국내 출시는 없을 것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