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코란도', 주요 특장점 살펴보기

쌍용차 '신형 코란도', 주요 특장점 살펴보기

발행일 2019-02-26 16:23:43 이한승 기자

쌍용자동차는 준중형 SUV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란도는 쌍용차 경영정상화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신차다. 가격은 샤이니(Shiny, M/T) 221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이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특히 최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코란도는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Style VIEW), 경쟁시장은 물론 국내에서 가장 앞선 수준의 최첨단 기술(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Wide VIEW)을 갖춘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지향한다.

또한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쌍용차 고유의 스마트 AWD로 전천후 주행성능을 선사하며, 치밀한 NVH 설계로 탁월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그 밖에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공간, 아이디어 넘치는 수납공간을 통해 패밀리카로서 뛰어난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안정감을 주는 후드 라인과 역동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 주로 활용되는 다초점반사(MFR, Multi-focus Reflecto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역동적인 캐릭터라인과 보디와 루프를 분리하는 C필러 엣지라인이 측면 디자인에 스포티한 느낌을, 당당한 존재감의 19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이 당당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동급에서 처음으로 스텝 하단부까지 감싸는 클린실도어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1열과 2열 탑승자간 거리 최대)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 컬러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차콜 블랙, 소프트 그레이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현악기 형상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34컬러 무드램프의 조합을 세련된 감각을 연출했다. 터치 및 음성인식으로 동작하는 센터페시아의 동급 최대 9인치 AVN 스크린은 5:5 화면 분할이 가능하다.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은 고성능 에어컨 필터와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황사와 미세먼지도 효율적으로 정화시켜 깨끗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해 준다. 2열 220V 인버터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방전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적용됐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동급에서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1열 통풍시트는 시트쿠션과 등받이에 블로워모터를 적용했다. 동급 최대 551ℓ(VDA 213 기준) 적재공간은 매직트레이 활용이 가능하며, 하단부에는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가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ℓ 디젤엔진과 아이신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를 발휘하며, 패들 쉬프트와 주행모드 셀렉터를 지원한다. 복합연비는 2WD A/T 기준 14.1km/ℓ다.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에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공회전 제한시스템(ISG, Idle Stop&Go)이 A/T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AWD 선택 시 제외).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스마트 AWD 시스템과 험로 주행을 위한 Lock 모드를 제공한다.

코란도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흡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차체연결 각 부분에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강성을 증대했고 노면과 바람, 우천시 소음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차체 하부와 루프, A·B·C 필러(차체와 루프 연결부위)에 흡음재를 적용했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른다. 10개 핵심부위에는 1500Mpa급 강성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을 적용했다.

또한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프리텐셔너와 시트벨트의 과도한 압박을 완화해 2차 상해를 방지하는 로드리미터가 국내 최초로 1열과 2열에 동시 적용됐다. 코란도에는 Level 2.5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딥컨트롤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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