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 최고 기록만 5가지, 840마력 '챌린저 데몬'

양산차 최고 기록만 5가지, 840마력 '챌린저 데몬'

발행일 2017-07-21 07:21:00 이한승 기자

닷지 브랜드가 2017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 챌린저 SRT 데몬은 레이스 트랙을 위해 태어났다. 특히 드래그 레이스를 위한 다양한 팩토리 튜닝이 적용돼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데몬은 5가지 부문에서 양산차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양산차 최고출력: 데몬의 V8 엔진은 최고출력 840마력을 발휘해 양산차 최고출력을 기록했다. 데몬에는 수퍼차저가 적용된 6.2 헤미 SRT 데몬 V8 엔진이 적용됐다. 이는 707마력의 헬캣 V8 엔진의 피스톤, 수퍼차저 등 25개 주요 파츠를 강화해 가능했다.

2.양산차 최고 G-포스: 데몬의 G-포스 1.8G는 양산차 최고 기록이다. 토크 리버스 런치시스템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가속시 가공할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엔진 스파크 점화 시점과 변경하고, 수퍼차저 내의 공기흐름을 유지시켜 즉각적인 가속이 가능하다.

3.양산차 최초의 윌리: 데몬은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나 등장하는 발진 가속시 앞바퀴를 들어 올리는 윌리가 가능한 최초의 양산차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315mm 드래그 타이어는 전용 콤파운드와 구조를 통해 유사한 규격의 스포츠 타이어 대비 2배의 그립력을 갖는다.

4.양산차 최단 발진가속: 데몬은 정지상태에서 60MPH(96.5km/h)까지 2.3초 만에 주파해 대량생산 브랜드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가속력을 기록한다. 스톨 스타트에서의 강력한 발진가속을 위해 전용 크랭크 샤프트가 사용됐으며, 옥탄가 100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5.양산차 최단 쿼터마일: 데몬은 쿼터마일(400m) 가속을 9.65초, 140.09MPH(225km/h)로 주파해 대량생산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가장 빠른 쿼터마일은 데몬이 개발된 목적으로 드래그 레이스를 위한 드래그 모드를 제공해 승리를 보장한다.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판매가격은 8만4995달러(약 9561만원)로 챌린저 기본형 모델의 2만6995달러(약 3035만원) 대비 3배 넘는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데몬의 파워트레인과 여러 기록을 감안하면 데몬의 가격은 여전히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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