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AMG Line과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각각 5790만원, 7490만원이다.
더 뉴 제너레이션 CLA는 CLA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2016년 9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AMG Line은 기존 출시 모델에 AMG 라인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래디에이터 그릴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경량화된 18인치 10 스포크 알로이 휠, 크롬 처리된 트윈 테일 파이프, 파노라마 선루프는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AMG Line을 한층 더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AMG 라인이 적용돼 하단이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블랙 시트, 실버 알루미늄 트림 등이 기본이다.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AMG Line에는 2.0 4기통 터보엔진이 탑재돼 5500rpm에서 최고출력 211마력, 1200-4000rpm에서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의 외관은 그릴 중앙에 무광 실버 색상의 트윈 루브르가 적용된 AMG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적용돼 차체가 더욱 낮아 보이도록 유도했으며, 일반 모델과 차별된다.
후면에는 2개의 테일 파이프와 4개의 블랙 디퓨저 핀이 적용돼 메르세데스-AMG 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모습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AMG 다이나미카 콕핏 패키지가 새롭게 적용됐다. AMG 다이나미카 콕핏 패키지는 모던한 블랙 바탕에 레드 색상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블랙 트림과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레드 색상의 디지뇨 안전벨트 등이 기본이다.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은 2.0 4기통 터보엔진으로 6000rpm에서 최고출력 381마력, 2250-5000rpm에서 최대토크 48.4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2초, 복합연비는 9.9km/ℓ다.
한편, 더 뉴 제너레이션 CLA에는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파킹 파일럿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