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클래식카, '페라리 250 GTO' 매물로 나와

최고가 클래식카, '페라리 250 GTO' 매물로 나와

발행일 2016-11-14 09:30:54 이한승 기자

가장 비싼 클래식카 페라리 250 GTO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영국의 클래식카 딜러 탈라크레스트는 최근 페라리 250 GTO를 매물로 내놨다.

페라리 GTO는 화려한 레이스 우승기록과 성능, 디자인에서 높이 평가받는 모델로 총 39대 만 생산된 레이스카다. 현재 지구상에 남아있는 페라리 250 GTO는 36대다. 특히 250 GTO는 지난 2014년 8월 미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3811만5000달러(약 444억원)에 낙찰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는 2000만달러(약 233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페라리 250 GTO는 GT 경주에 참가하기 위해 제작된 레이스카로 1962년 1월 처음 공개됐다. 모델명에서 250은 기통당 배기량 250cc를, GTO는 GT 경주의 인증용이라는 의미 Gran Turismo Omologato의 이니셜이다. 페라리 250 GTO의 엔진은 3.0 V12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306마력을 발휘하며, 드라이섬프 윤활방식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매물로 나온 블루 메탈릭 컬러의 페라리 250 GTO는 섀시번호 3387로 250 GTO가 레이스에 등장한 이듬해 선보인 두 번째 버전이다. 신형 250 GTO는 첫 번째 제작된 250 GTO의 레이스 기록을 기반으로 강화됐다. 신형 250 GTO는 1962년 세브링 12시에 참가해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르망 24시 등 수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탈라크레스트는 페라리 250 GTO의 가격을 공개되지 않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과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를 제출하면 개별 연락을 통해 페라리 250 GTO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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