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브랜드는 이달 17일 페이스리프트 트랙스를 출시한다. 신형 트랙스는 내외관 디자인을 크게 변경해 풀 모델체인지급 변화가 적용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많은 불만을 샀던 인테리어 디자인과 소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이 크게 강화됐다.




신형 트랙스는 전면 디자인에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된다. 듀얼 포트 그릴은 말리부를 통해 먼저 선보인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아베오와 트랙스에도 적용됐다. 또한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디테일이 변경된 LED 리어램프가 적용된다.




실내에서는 기존의 돌출형 계기판이 삭제되고 대비보드 일체형 계기판을 적용했으며, 아날로그 속도계가 부활했다.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7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적용되며, 고급감을 높인 소재의 수평 레이아웃 대시보드를 통해 전반적인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스마트 시동버튼이 적용됐으며, 고급 트림에는 대시보드 가죽 커버링도 확인된다.




신형 트랙스의 파워트레인은 현재 판매중인 1.4 터보엔진과 1.6 디젤엔진이 그대로 적용된다. 1.4 터보는 최고출력 140마력, 1.6 디젤은 135마력을 발휘한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방충돌 경보장치, 후측방 경보장치, 차선이탈 경보장치가 새롭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