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량 생산 수퍼카 코닉세그 15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코닉세그는 지난달 16일 스웨던 본사에서 코닉세그 오너스 미팅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단 7대만 생산된 코닉세그 원과 하이브리드 수퍼카 레제라를 비롯해 고객들의 코닉세그 13대가 모여 장관을 이뤘다.
이날 모인 13대의 고객들의 코닉세그는 코닉세그가 그 동안 생산한 수퍼카의 총 10%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례적인 일이다. 13대의 코닉세그는 첫 날 스웨덴 코펜하겐을 출발해 코닉세그 본사가 위치한 엥엘홀름까지 그룹주행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오너들에게는 최고급 요리와 호텔이 제공됐으며, 공장에 위치한 트랙에서 주행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코닉세그 공장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한편, 코닉세그는 1994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설립된 수퍼카 제조사로 레제라, 아제라 R, 아제라 원, 아제라, CC, CCX, CCR, CCRX 등 세계 정상급 수퍼카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생산된 차량은 총 130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