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 '맵피'가 알려주는 봄꽃 나들이 명소는?

내비 '맵피'가 알려주는 봄꽃 나들이 명소는?

진행군항제 1위…전주한옥마을, 보문관광단지, 쌍계사, 동학사 등 벚꽃축제 상위권 차지

발행일 2016-03-23 12:09:07 박태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 글로벌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 www.hyundai-mnsoft.com)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 검색어 분석을 통한 전국 봄꽃 나들이 명소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15년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봄꽃축제 기간 중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 사용자의 목적지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이다. 이는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 및 봄꽃 나들이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찾는 봄꽃 나들이 명소 검색어 1위는 경남 창원의 ‘진해군항제’로 나타났다.  진해군항제는 각종 문화행사 등과 어우러져 가장 인기있는 벚꽃축제로 유명하다. 진해군항제 이외 여좌천로망스다리 등이 관련 목적지 검색어로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어, 목적지 검색어 2위는 ‘전주한옥마을’이 차지했다. 전주한옥마을을 사계절 인기 명소로 자리잡았는데 봄철에는 벚꽃이 아름다운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3~5위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보문관광단지’, 경남 하동의 ‘쌍계사’, 충남 공주의 ‘동학사’ 등 순서였다. 모두 봄철 벚꽃 나들이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며, 쌍계사와 동학사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1위에서 5위까지 벚꽃 나들이가 모두 싹쓸이했다는 점에서 3~4월의 대표적 봄꽃은 벚꽃이라고 할 수 있다.
 
6~10위는 전남 ‘구례 산수유꽃축제’, 경기 수원 ‘광교호수공원’(벚꽃), 부산 ‘대저생태공원’(유채꽃축제), 충북 체천 ‘청풍호 벚꽃축제’, 전남 ‘광양매화마을’(매화축제) 등 순이었다. 유채꽃으로 유명한 제주도는 자동차로 직접 이동하기 어려운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어 상위권 순위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또한, 경남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공원’, ‘고려산 진달래축제’, 서울 ‘여의도벚꽃길’, 강원 ‘경포대벚꽃축제’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자동차 정체가 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심 특성상 나들이객 규모에 비해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어에는 상위권에서 다소 밀렸다.
 
이번 봄꽃 나들이 목적지 검색어 순위를 살펴보면 다른 시기에 비해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도, 소래포구항, 광안리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에버랜드, 해동용궁사, 서울대공원, 오이도, 한국민속촌, 궁평항, 헤이리아트벨리 등이 봄철 인기 목적지 검색어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어는 시기별로 지속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올해도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유사한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는 빠르고 정확한 경로 안내는 물론 네이버 지역검색 연동, 위치공유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 파워유저 선호도 1위를 줄곧 유지하면서, 통신사와 같은 가입자 기반 없이 입소문 만으로 단기간내 23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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