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자동차공학회,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 자동차산업 산 증인들 한자리에

발행일 2015-09-10 20:10:47 박태준 기자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취업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AE, 회장 : 이충구) 토크콘서트가 지난 9월 9일(수) 오후 2시 전북대학교에서 학생 및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한규환 현대로템 고문(前부회장)이‘자동차 산업 변화-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향후 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 제시하였고, 이언구 이언엔지니어링 대표(前현대차 수석 부사장)는 ‘좋은 설계의 중요성 및 효과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공학인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장(前현대차 사장·現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센터장)을 비롯해 이현순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前현대차 부회장), 김재만 에스엘 고문(前에스엘 사장), 차경옥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김중희 사무총장(국민대학교 교수) 등 자동차 업계 및 학계 원로 15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대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이야기와 삶의 철학을 전했다.

 

이들은 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형 자동차 개발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제언 등에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와 함께 특히 자동차 산업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할 점과 대기업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3월 19일 계명대학교에서 처음 개최하였으며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계의 산 증인이자 자동차 개발의 주역, 자동차 공학계의 원로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AE)은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회장 : 한문식 계명대학교 교수) 산하 조직으로 학술연구와 기술 지원사업 그리고 정보 교류를 통하여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기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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