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

현대차,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

1일(화)부터 10일(수)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4일(금) 잡페어 실시

발행일 2015-08-31 11:33:29 박태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플랜트 부문의 <신입 정기 공개채용>, <인턴 채용>▲전략지원 부문의 <신입 상시 공개채용> 등 세 부문의 2015년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1일(화)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지원자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에 ‘개인의 가치관’과 ‘회사 지원 동기’ 항목을 추가했으며, 올바른 역사관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역사에세이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차는 지원자들이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정장을 지양하고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

 

■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신입 정기 공개채용>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총 11개 분야다.

 

지원서는 9월 1일(화) 9시부터 14일(월) 12시(정오)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첫째주경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은 10월 9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 대졸 신입사원 상시 공개채용

 

<신입 상시 공개채용>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 분야다.

 

이번 상시 공개채용의 서류전형은 14일(월)까지 접수된 상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현대차 본사 사옥(서울 양재동 소재)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하고, 상시 채용 지원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면담을 거쳐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상시 면담 제도를 운영해 왔다.

 

면담 대상자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상·하반기 공개 채용 시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된다.

 

 

■ 인턴사원 채용

 

<인턴사원 채용>은 개발(디자인 포함) 및 플랜트 부문의 2016년 8월 혹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인 3-2학기 또는 4-1학기 대학생을 모집한다. (4-2학기 학생은 지원불가, 단, 디자인 분야는 기졸업자 및 석사 지원 가능)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2016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 실습을 진행, 수료자 중 우수 인원은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지원자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일(화)부터 10일(수)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및 박람회를 진행하고, 4일(금) 현대차그룹 강남사옥(구 한국전력 본사사옥)에서 잡페어를 실시 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잡페어에서 지원자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기 위해 5분이었던 자기 PR시간을 10분으로 확대했으며, 더 많은 지원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무인 PR 공간인 Self PR Zone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본부PR 과 직무상담 Zone운영 등 지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며, 잡페어 참가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채용가이드북인H-Book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형 일정으로 인한 지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더불어 연중 상시 진행되는 'The H' 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르노4 2인승 밴 공개, 스타일까지 갖춘 전기 상용차

르노4 2인승 밴 공개, 스타일까지 갖춘 전기 상용차

르노는 르노4 2인승 밴을 22일 공개했다. 르노4 2인승 밴은 르노 콤팩트 전기차 르노4를 기반으로 제작된 도심형 상용차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413km 주행거리와 1405ℓ의 트렁크 공간, 최대출력 150마력 전기모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4 2인승 밴은 르노 차세대 전기차 르노4를 기반으로 한다. 르노4는 1960년대 오리지널 르노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콤팩트 모델이다. 르노4는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스몰 플랫폼을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 공개, 오프로드 캠핑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 공개, 오프로드 캠핑카

크라이슬러는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Pacifica Grizzly Peak)를 22일 공개했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오프로드 주행과 차박에 최적화된 콘셉트카로 전용 서스펜션과 보디킷, 루프랙 등을 갖췄다. 실내는 평평한 트렁크 공간이 구현됐다. 양산은 미정이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크라이슬러의 대표 미니밴 퍼시피카 기반 콘셉트카다.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는 미니밴으로 가족과 함께 오프로드 주행과 차박을 함께 즐기는 고객의 피드백을 받기 위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코리아, BYD Auto 김포 전시장 오픈..서비스 강화

BYD코리아, BYD Auto 김포 전시장 오픈..서비스 강화

BYD코리아가 김포시 풍무동에 BYD Auto 김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경기 서부권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 Auto 김포 전시장은 437㎡(약 132평) 규모로, 최대 6대의 BYD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BYD 모델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1월 승용 브랜드 출범 이후 브랜드 신뢰도 제고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고객의 브랜드 경험 확대에 노력해 온 BYD코리아는 이번 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신형 체로키 공개, 1.6 터보 하이브리드 탑재

지프 신형 체로키 공개, 1.6 터보 하이브리드 탑재

지프는 신형 체로키를 22일 공개했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과거 1980년대 체로키에서 영감을 얻은 각진 실루엣과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며,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풀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체로키는 올해 말 미국에서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트림 판매가 시작된다. 2026년 엔트리 트림이 도입된다. 신형 체로키의 국내 투입은 미정인데, 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폴스타4 2026년형, 승차감과 2열 거주성 인상적

[시승기] 폴스타4 2026년형, 승차감과 2열 거주성 인상적

폴스타 2026년형 폴스타 4를 시승했다. 2026년형 모델은 가격을 동결하고, 나파 가죽 옵션 가격을 내려 실구매가를 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리 버튼 스티어링 휠과 감광형 글래스 루프를 도입한는 등 기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 개선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상품성을 개선했다. 폴스타 4 2026년형은 지난 7월부터 출고가 시작됐다. 제원상 특이점으로는 기존 폴스타 4 듀얼모터의 22인치 휠 기준 인증 주행거리(395km)를 20~21인치(455km)와 22인치(395km)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개발 방향성이 공개돼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탑기어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5 N보다 더욱 정교하고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마그마'의 첫 양산차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영역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지향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품질과 성능이 극대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PV5 국고보조금은 패신저 468만원, 카고 최대 1150만원으로 책정됐다. PV5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넓은 실내 공간 및 화물 공간과 1회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377km, PBV 특화 사양을 갖췄다. PV5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패신저 5인승 베이직 4540만원, 플러스 4820만원이다. PV5 카고 롱은 베이직 스탠다드 4200만원, 롱레인지 447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패신저가 승용으로 분류돼 468만원, 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911 GT3는 911 부분변경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패키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가격은 2억7170만원이다. 신형 911 GT3와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가격은 2억7170만원으로 같다.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트림으로 고성능 퍼포먼스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완벽한 결합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기아 EV5와 유사한 리어램프, 하이브리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셀토스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을 앞세워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