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장, “르노삼성 SM7 LPe는 착한 자동차”

대한LPG협회장, “르노삼성 SM7 LPe는 착한 자동차”

27일, 대한LPG협회와 함께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LPG차 시장 부흥 이끌 것”

발행일 2015-08-27 12:45:13 박태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대한LPG협회와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LPG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 SM7 LPe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3일 획기적인 세금 혜택과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LPe를 출시했다. SM7 LPe는 출시 3주만에 국내 준대형 LPG시장의 월평균 판매의 약 40%에 해당하는 700 대 계약을 돌파하며 시장 진입 초반부터 성공적으로 시장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 변화를 이끄는데 언제나 1등인 르노삼성자동차가LPG 고객이 진정 원하는 본질적 가치를 담아 SM7 LPe를 탄생시켰다” 면서 “우월하고 남다른 르노삼성만의 또 다른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놀라운 시장반응이 역시 좋은 상품을 고객이 먼저 알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 SM7 LPe

대한LPG협회 홍준석 회장은 “LPG가 청정에너지로 각광받으면서 유럽에서 LPG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반면, 국내서는 감소세” 라며 “SM7 LPe처럼 상품 경쟁력을 높인 차량들로 높아진 출력성능, 낮은 연료비, 친환경성 등 LPG 차량의 장점들을 장애인 고객뿐 아니라 렌터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 질의응답 시간. 왼쪽부터 대한LPG협회 박현창 기획관리 본부장,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 르노삼성자동차 박범상 마케팅기획팀장, 르노삼성자동차 연제현 상품전략팀장.

 

SM7 LPe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독보적인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기술을 더해 보다 높은 연비 효율과 함께 100% 활용 가능한 트렁크 적재 공간,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는 신개념 LPG 차량이다.

▲ SM7 LPe

특히, SM7 LPe 는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 판매가격이 2,550만원으로 가솔린 SE 모델 대비 450만원, 경쟁사 LPG 차량 대비 350만원이 절감된다.  주력 타깃시장인 장애인 1~3급 기준으로 SM7 LPe 를 구매할 경우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판매가격이 경쟁차 대비 최대 350만원 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39만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장애인 4~6등급 고객의 경우도 경쟁 LPG 차량 대비 최대 558만원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렌터카로 이용하면 차 값 포함 최대 42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

더불어, SM7 LPe는 SM7의 탄탄한 섀시, 새로운 파워트레인 유압컨트롤 개발, 듀얼머퓰러 배기 시스템, 차량 중량절감 등을 통해 동급 배기량 중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상품 설명 발표자로 나선 르노삼성차 연제현 상품전략팀장은 “이미 영업현장에서 시승을 마친 고객들로부터 준대형차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부족함 없는 출력성능등 주행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 큰 차를 원하는 장애인 고객뿐 아니라 법인차량 장기 렌터카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한LPG협회와 진행한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또한 SM7 LPe는 유러피언 프레스티지의 감성이 묻어나는, 수려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준대형 LPG 고객들이필요로 하는 편의사양들을 우선 선별해 적용했다. 기존 SM7 Nova SE25 트림의 기본품목에 LE25 트림의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를 적용했다. 또 LE25트림부터 선택 가능한 파노라마 선루프,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통풍시트 등 고급 옵션들의 적용이 가능하다. 여기에신차교환 프로그램 및 SM7 전용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재구매 가족 혜택 등 프레스티지 멤버십 서비스로 준대형차 만의 경쟁력을 더했다.

▲ SM7 LPe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

SM7 LPe의 도넛® 탱크는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되므로 낮은 무게중심으로 주행 중 과속방지턱 통과나 코너링시 보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후방 충돌시 연료통이 승객실로 침입하지 않아 구조적으로 훨씬 안전하다. 또한 넓어진 트렁크 용량으로 장애인 차량에 주로 적재되는 휠체어 등의 장비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골프백등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 탱크 재질 또한 기존 원통형 보다 경도는 20%, 두께는 15% 늘리고 일체형 멀티 밸브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성도 강화했다.

▲ SM7 LPe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LPG협회 박현창 기획관리 본부장(왼쪽에서 첫째), 대한LPG협회 홍준석 회장(왼쪽에서 넷째),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오른쪽에서 셋째), 르노삼성자동차 박범상 마케팅기획팀장(오른쪽에서 둘째), 르노삼성자동차 연제현 상품전략팀장(오른쪽에서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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