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미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차량에서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는 저전압 하이브리드의 장점이 디젤 엔진과도 결합하여 연비를 상당히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콘티넨탈은 1.6리터 TDI 드라이브의 중형 모델에 혁신적인 48V 에코 드라이브 기술을 통합했다. “48V 에코 드라이브 컨셉으로 인한 하이브리드 주행 전략 덕분에, 경제적인 압축-점화 기관의 연료 소비량은 더욱 감소 됩니다. 또한 전기 모터의 지원으로 디젤 엔진의 배출량이 더욱 절감 될 수 있습니다.”라고 콘티넨탈 구동 사업본부의 기술 & 혁신 책임자인 올리버 마이발드(Oliver Maiwald) 박사는 말했다.

콘티넨탈은 비용 관점에서 대량판매 시장에 적합하게 만들기 위해 기존 차량 구조에 48V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하는 개발 접근방식을 택했다. 콘티넨탈은 2016년에 양산되는 두 차량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나는 가솔린 엔진과 결합하고 또 다른 하나는 디젤 엔진과 결합한다.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Cars)에서 선보일 것은 단순한 컨셉이 아닌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에서 나온 결과입니다.”라고 마이발드 박사는 이어서 설명했다. “혁신 기술을 지향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해야 할 일은 적절한 개발 접근방식으로 효율적인 기술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