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차량, "2015년 CAR HMI 상" 수상

콘티넨탈 차량, "2015년 CAR HMI 상" 수상

콘티넨탈의 운전자 중심 컨셉 차량이 "2015년 CAR HMI 컨셉 & 시스템 상"을 수상

발행일 2015-07-24 16:24:19 박태준 기자

네트워킹 및 전략 그룹, we.CONECT,의 전문 심사위원은 콘티넨탈의 운전자 중심 컨셉 차량을 "가장 혁신적인 HMI 사양" 부문에서 "2015년 CAR HMI 컨셉 & 시스템 상"을 수여했다. 운전자 중심 차량은 다용도 LED 광 밴드를, 운전자의 주의력을 감지하는 차 안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 차선 이탈 경고, 감응식 순항 제어 (Adaptive Cruise Control) 및 충돌 경고와 같은 차량 지원 시스템과 연결한다. 광 밴드는 운전자에게 보이는 차량의 전역을 포함하고 도로의 잠재적 위험 및 위기 상황을 알려준다. 또한, 광 신호를 사용하여 상황에 맞게 운전자의 눈이 직감적으로 전방의 교통 상황을 향하도록 안내한다.

콘티넨탈의 인테리어 사업본부 시스템 개발 및 혁신 전략부서의 책임자인 랄프 레닝거(Ralf Lenninger)는 "사고의 약 90%는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다. 운전자 중심 차량은 지원 시스템을 운전자의 주의력에 역동적으로 맞추는 시스템으로 우리가 처음으로 개발한 것이다. 우리는 운전자의 주의력을 유도하여 충돌을 능동적으로 피할 수 있게 한다. 운전자 중심 차량은 당사의 목표인 ‘무사고 운전’ 달성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다. 우리는 특히 CAR HMI 컨셉 & 시스템 컨퍼런스가 HMI 안전 시스템을 자동차 시장을 위한 인간 기계 인터페이스(HMI) 부분에서 가장 혁신적인 설계로 인정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콘티넨탈에 있어, 정보가 역동적으로 처리되고 상황과 운전자의 주의력 수위에 따라 맞춰지는 운전자 중심 차량은 인간 기계 인터페이스 설계로의 완전히 새로운 접근이다.

이 원리는 환경 조건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주의력 수위를 HMI 설계에 적용하는 시스템으로, 역동적으로 통합하는 총체적 인간 기계 인터페이스의 중요한 일부이다. 그 결과,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과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적시에 적당한 방식으로 운전 상황과 관련된 정보를 받는다. 이를 통해, 콘티넨탈은 다시 한번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차량 인간 기계 인터페이스 설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자동차 공학과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설계의 저명한 전문가도 참여하였다.  심사위원은 짤쯔부르크 대학 정보통신 기술 & 사회 (ICT&S)의 고등 학술 연구 및 조사 센터장인 Manfred Tscheligi; 영국 Frost & Sullivan 의 자동차 & 교통 상임 컨설턴트인Niranjan Thiyagrajan; 인공 지능 독일 연구 센터(Deutsches Forschungszentrum für Künstliche Intelligenz)의 자동차 그룹 이사인 Dr. Christian Müller; 에센 볼프강 예술 대학 "경험 설계" 그룹의 이사인 Dr. Marc Hassenzahl 이다.

행사 주최측인 we.CONECT는 비영리 조직인 세계자전거구조 (World Bicycle Relief)에 2000유로를 기부하였고, WBR은 이미 아프리카, 남미 및 동남아시아의 학생, 의료진 및 소기업에 220,000 대 이상의 자전거를 기증하였다.

레닝거는 "우리는 이런 종류의 지역 사회 봉사 / 지원 활동 및 국제적 신념을 환영한다. 이것은 당사 가치 중 하나인  “공동체 의식” (For One Another)에 완벽하게 일치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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