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김효준 대표 "올해 12개 신제품 출시, 국내시장 5만대 목표"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 "올해 12개 신제품 출시, 국내시장 5만대 목표"

발행일 2015-02-09 12:47:34 황재원 기자
2015년 2월 5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했다. 
 
2014년 지난해를 결산하고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5년 목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효준 대표는 "인기 모델인 3시리즈와 5시리즈를 앞세워 X 시리즈까지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21.5% 성장했다. 올해 10% 이상 증가한 연간 5 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이라고 올해 목표를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BMW는 총 4만 174대, 미니 6,572대를 기록했고 BMW 모토라드도 1,671대를 판매하며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4만 대 고지를 돌파했다. 전 세계를 통틀어 지난해 글로벌판매량에서 한국이 8위에 머무를 만큼 한국시장의 점유율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계획에 대해 “전륜 구동 액티브 투어링 2시리즈를 이달 말 출시 예정이고 미래지향적인 플러그인 스포츠카 i8은 3월에 국내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서 풀 체인지 X1과 X5 eDerive(하이브리드)가 예정되어 있고 오는 4월 서울 모터쇼에서는 미니 JCW 고성능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하반기에는 12가지 새로운 기능을 갖춘 뉴 7시리즈가 소개될 것이다. 모터사이클 부분인 BMW 모터라드는 주행성능과 도심에서 빛을 발하는 F 800R과 S 1000R등 5개 모델이 올해 출시 예정이다."라며 올해 출시할 12개 신차에 대한 계획을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사업으로 올해 국내 대학과 고등학교에 연구용 차량 20대를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001년부터 작년까지 총 67대의 차량을 학교에 지원했고 올해 연세대에 총 10억 원 가량을 기부해 유럽 경영센터를 설립하고, 총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상대로 과학 창의 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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