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SL 400 출시.. 1억2천 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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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클래식카 300 SL을 계승한 프리미엄 로드스터 SL-Class의 6세대 모델

발행일 2014-10-31 15:58:51 박태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전설적인 클래식카 300 SL을 잇는 프리미엄 로드스터 6세대 SL-Class의 The New SL 400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 The New SL 400

이번 The New SL 400 출시로 SL-Class는 The New SL 400과 고성능 모델인 SL 63 AMG 의 2가지 라인업을 제공하게 되었다.
1952년 레이싱카로 첫 선을 보인 SL은 1954년에 300 SL 걸윙으로 탄생되었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60여 년 동안 스포티한 성능, 매력적인 디자인, 뛰어난 스타일,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최고의 엔지니어링 공학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60여 년의 역사가 집약된 The New SL 400 은 정통 로드스터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디자인, 프론트 베이스 시스템, 매직 비전 컨트롤 등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 4계절 내내 쾌적한 오픈 탑 주행을 가능케 하는 에어스카프(AIRSCARF)와 전동 바람막이(Draught-stop) 기능, 그리고 한층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성능이 더해져 럭셔리 로드스터 세그먼트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The New SL 400 는 긴 보닛과 넓은 근육질의 후미로 이어지는 정통 로드스터의 비율이 고스란히 적용되었으며 여기에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프리미엄 로드스터로 탄생했다. 특히, AMG 라인을 기본 적용하여 한층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AMG 라인 디자인이 적용된 싱글 루브르 라디레이터 그릴과 범퍼, 크롬으로 둘러쌓인 LED 주간 주행등은 전면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좌우 앞 펜더의 크롬 지느러미와 범퍼 일체형 디자인의 트윈 크롬 배기구 등의 요소는 The New SL 400의 다이내믹하고 당당한 자태를 강조한다.

▲ The New SL 400

또, 실내에는 비행기의 제트 엔진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에어밴트를 비롯해 나파 가죽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및 은색 알루미늄 변속 패들이 럭셔리 로드스터의 위용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외에도 체크 깃발 무늬의 계기반 내부 디자인과 AMG 벨루어 플로어 매트, 3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다이내믹함과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The New SL 4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양산 모델 최초로 올 알루미늄 보디 셀을 적용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차체로 한층 더 강인해졌다.
The New SL 400의 알루미늄 차체의 무게는 256kg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110kg 가벼워졌으며 비틀림 강성도 20% 향상되어 역동적인 주행과 안전성은 물론 연료 효율성까지 모두 실현하였다.
The New SL 400에는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신형 V형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다. 무게와 사이즈를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된 신형 가솔린 엔진은 효율성의 극대화와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한다. 7단 자동변속기(7G-TRONIC PLUS)와의 완벽한 조화로 최고 출력 333마력(5,250-6,000), 최대 토크 48.9 kg.m(1,600-4,000)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운전자에게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 최고 속도 250km/h이며 0->100k/h를 5.2초 만에 주파한다. 연비와 CO2 배출량은 각각 9.7km/ℓ(복합연비), 183g/km로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The New SL 400 에는 혁신적인 기술과 안전 및 편의사양 또한 대거 적용되었다. 특히, The New SL 400에 적용된 프런트베이스(FrontBass) 시스템은 알루미늄 차체 구조로 얻어진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 밑 빈 공간을 베이스 라우드 스피커의 공명 공간으로 활용한 것으로, 루프 개폐 여부에 상관없이 언제나 깨끗하고 생생한 베이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Harman Kardon Logic 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적용되었다.

▲ The New SL 400

뿐만 아니라 쾌적한 오픈 에어링 환경을 위해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하여 운전자 및 동승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과 찬바람이 머리 뒤로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는 전동 바람막이(Draught-stop) 기능이 적용되어 4계절 내내 쾌적한 오픈 탑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매직 비전 컨트롤 (MAGIC VISION CONTROL)의 적용으로 앞 유리에 워셔액이 분무되는 동안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며 오픈 탑 드라이빙을 즐기는 경우에도 워셔액이 실내로 들이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화면을 비추어 운전자와 보조석 탑승자 모두 하나의 화면으로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분할화면 (SPLITVIEW)과 운전자로 하여금 키를 손에 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하는 키레스-고 패키지 (KEYLESS-GO)가 기본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전방 추돌 시 보행자 피해를 줄이는 액티브 보닛(Active Bonnet) 등이 기본 장착되어 탑승자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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