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9일(월)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렉서스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인 렉서스 NX300h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렉서스 수석 엔지니어 카토 타케아키는 "한국 시장에서 유럽차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닛산도 디젤을 국내 출시했는데, 렉서스는 하이브리드라는 장점을 갖고 어떤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한국시장은 말씀대로 디젤 붐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렉서스는 ‘차세대는 하이브리드가 아닌가’라는 강한 의지와 믿음이 있다. 파리모터쇼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모든 메이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저희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풀라인업으로 이것을 통해 렉서스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F Sport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 이 두 가지 양대 축으로 렉서스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토요타의 자동차 기술은 모터스포츠에서도 유명하다. 디젤엔진을 개발하고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솔린엔진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에 주력을 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제한적인 리소스 안에서 우선은하이브리드라는 것을 통해서 환경성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양립시키겠다는 것이다. 굳이 디젤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얼마 전 파리모터쇼에서 많은 메이커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발표했다. 디젤도 훌륭하지만 하이브리드가 장래에 가능성으로 인정받아서가 아닌가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NX300h 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