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탁월한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NX300h

렉서스, 탁월한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NX300h

발행일 2014-10-06 21:40:09 황재원 기자
2014년 10월 6일(월) 렉서스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인 NX300h 의 신차발표회를 시작으로 전국 렉서스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고객판매에 들어갔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정인 2.0 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 에 앞서 출시된 NX300h 하이브리드 모델은  2.4 리터 직렬 4기통 DOHC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높은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배기량 2,494cc, 최고 출력 152 마력, 최대 토크 21.0 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킥다운 스위치를 달아 SPORT 모드에서 고단 기어로 정속 주행하다 기어를 조작하지 않고 가속 페달을 밟는것만으로도 순간 파워를 낼 수 있다. 정부 공인 표준 연비는 복합 12.6(도심:13,0/ 고속도로:12.2) km/l 이다.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L-finess (정교한 아름다움) 에 근거하여 렉서스에서 가장 컴팩트한 SUV 로서 경쾌하고 공격적인 형상을 느낄수 있게 디자인했다. 렉서스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스핀들 그릴을 시작으로, 사람이 타는 캐빈의 앞뒤르 대담하게 축약해 군살을 깍아낸 마름모꼴 차제와 앞뒤 휠 플레어를 융합시켜 타이어의 존재를 강조했다. 
 
 
사이드 실루엣에서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도어 단면의 피크가 비스듬하게 위로 향해 루프의 피크와 일치시키고, 도어 패널 하부에서 솟아오른 움직임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끝을 향해 뻗어있다. 또한,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실현하기 위해  사이즈 결정단계부터 전폭과 전고의 관계에서 나오는 비율을 주목해 차체 너비는 1,845mm, 높이는 1,640mm 이다. 
 
 
로우빔과 하이빔을 하나의 유닛으로 삼아 3Lens 로 구성한 선진적인 디자인과 한쪽에 6 개의 고휘도 LED 를 사용한 3Lens Full LED 헤드램드와 Arrow Head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은 프런트 헤드램프 클러스터 좌우 합계 78개 LED 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센터페시아는 위에서 밑까지 이음새 없는 일체성형을 실현했다. 운전대의 가운데 패드는 회전 중심을 강조하기 위해 원형으로 만들었고, 도금 엠블럼 장식으로 고습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계기판의 미터기와 아날로그 시계도 금속을 깍아낸 듯한 면의 질감을 추구하고, 계기판 밑바탕은 보는 각도에 따라 반사광이 방사상으로 빛나는 원형에 스핀 가공을 한 금속 패널을 사용했고, 스포츠 주행 시 몸을 지탱하는 센터 콘솔 옆명의 무릎 패드에 렉서스 스포츠 모델인 LFA 장식 볼트를 채용했다. 
 
 
컴팩트 SUV 라고 하지만, RX에 못지 않은 넉넉한 여유로움을 자랑한다. 오목한 구조의 앞좌석 시트로 뒷좌석에 넉넉한 무릎 공간을 제공하며, 스마트한 패키징을 통해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에 있어서는 동급 최고의 수치를 실현했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9.5인치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등 일상에서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상황과 다채로운 용도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60:40으로 분할이 가능한 접이식 뒷좌석에는 파워폴딩 기능(세계최초, Executive 모델)을 적용, 시트 좌우, 운전석 또는 트렁크에 있는 버튼만 눌러서 뒷좌석을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
 
 
탁월한 공기역학적 성능을 발휘하고 독창적 매력을 더하는 2단 구조의 리어스포일러,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체 양쪽 모서리에 핀을 심어 차체를 감싸고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보다 이롭게 다듬었고, 렉서스 브랜드를 강조하는 콤비네이션 램프는 불이 들어 왔을때 L자가 모양으로 나타나고, 중후한 크리스탈 글래스 같은 L자형 렌즈와 예리한 형상의 피아노 블랙 가니쉬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표정을 연출한다. 
 
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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