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8일(목) 반얀트리 서울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신형 플라잉스퍼 V8' 국내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판매 한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는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은 4.0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4도어 세단으로,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성능과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모델이다. 새로워진 파워트레인이 도입된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기존 플라잉스퍼 W12 모델과 함께 세련된 차제, 정교한 수작업 및 첨단기술 등을 결합한 세단이다.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507 마력 (500bhp/373kw)의 최고 출력과 67.3kg.m (66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 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h 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다. 이와 더불어 강력한 성능을 갖춘 V8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등이 적용되어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며, 고속도로 주행 연비는 10.5km/L 이며 (복합 연비 7.4 km/L, 도심 연비 5.9 km/L), 한번 주유로 840 km를 주행할 수 있는 동금 최강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또한, 신형플라잉스퍼 W12 와 동일하게 4륜 구동 시스템과 ZF 8단 자동 기어를 채택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탁월한 승차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신형 플라잉스퍼 V8 은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팬션을 새롭게 디자인해 충격 흡수 및 완화 성능을 극대화했다.
신형 플라잉스퍼 V8 도 다른 벤틀리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뮬리너 옵션을 선택하면 개별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맞춤 제작되어 이를 원하는 고객은 자신만의 벤틀리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가격은 2억 5천만원대(VAT 포함)이며, 고객이 원하는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