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2014 슈퍼레이스 5라운드 슈퍼6000클래스 예선경기에서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김중군, 조항우 듀오가 나란히 1위와 2위로 예선 체커기를 받으며 2라운드 중국 상해경기에 이어 두번째 1~2위를 차지하였다.이로써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24일 결선경기 우승에 한발자국 다가서게 되었다.
결선 폴포지션을 차지한 김중군 선수는(2:16.969) 1~2라운드에 이어 시즌 세번째 결선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조항우 감독은(2:17.424) 80kg의 핸디캡 웨이트에도 불구하고 결승 두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김중군 선수는 “또 한번의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조항우 감독님과 함께 팀이 예선 1~2위를 차지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일본경기를 마치고 차량정비를 할 시간이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늦은 시간까지 완벽하게 차량을 세팅해준 팀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한다. 지난 1~2 라운드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고도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만큼은 꼭 폴투피니시를 하도록 하겠다.” 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항우 감독은 '우선 김중군 선수의 폴포지션을 축하한다. 나와 김중군 선수 모두 연습주행부터 좋은 기록이 나왔다. 모든 팀원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80kg의 핸디캡 웨이트에도 불구하고 타이어의 성능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후반기 첫 경기이고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서도 팀은 우승과 함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우승의 자신감을 보였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후반기 시즌 첫 경기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상반기의 좋은 성적을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5라운드는 총 11개팀 17대의 차량이 참가를 하였고 8월 24일 오후 1시 10분에 총15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