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의 재규어 'F-TYPE 프로젝트7' 국내 7대 한정판매

수작업의 재규어 'F-TYPE 프로젝트7' 국내 7대 한정판매

리미티드 에디션 생산 전담하는 스페셜 오퍼레이션 팀에서 수작업으로 제작

발행일 2014-07-30 08:05:54 박태준 기자

리미티드 에디션 생산 전담하는 스페셜 오퍼레이션 팀에서 수작업으로 제작

▲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

재규어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내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스포츠카 ‘F-TYPE 프로젝트 7(F-TYPE Project 7)’의 국내 예약 판매를 금일부터 시작한다.

F-TYPE 프로젝트 7은 역대 출시된 재규어 양산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이다. 25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이중 국내에서는 약 7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제작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생산을 담당하는 스페셜 오퍼레이션 팀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F-TYPE 프로젝트 7의 가격과 최종 사양 등은 오는 9월 공개 예정이며, 내년 6월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예약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


모델명은 르망 24에서 7차례 우승했던 재규어의 레이싱 역사를 기념하고자 이름이 붙었다. 독특한 디자인은 탄생 60주년을 맞은 재규어의 전설적인 레이싱카 D-Type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의 강력한 성능은 최고 출력 575마력, 최대 토크 69.3kg.m으로 F-TYPE 컨버터블과 쿠페로 구성된 F-TYPE 라인업 중 최고를 자랑한다.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최고속도 300km/h와 3.9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해 스포츠카의 짜릿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차체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경량화에 성공했다. 기존 F-TYPE 컨버터블과 비교해 최대 80kg을 줄여 차체 중량은 1,585kg에 불과하다.

프로젝트 7의 디자인에서는 전통과 혁신의 균형 있는 조화가 돋보인다. F-TYPE의 핵심 하트라인은 유지하면서, D-type에서 영감을 얻은 운전석 헤드레스트 뒤 페어링, 프론트 범퍼와 같은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자리한 고유 일련 번호와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의 서명이 각인된 명판은 재규어 리미티드 에디션만이 가질 수 있는 희소성을 극대화 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TYPE 프로젝트 7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희소성에 성능과 디자인 역시 존재감이 확실한 고성능 스포츠카”라며 “예약 판매를 통해 전세계 모든 재규어 고객과 동일하게 국내 고객들 역시 명차의 가치를 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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