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풀체인지된 'The New C-Class' 달라진 점은...

7년만에 풀체인지된 'The New C-Class' 달라진 점은...

발행일 2014-06-09 11:40:26 김진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늘 9일, 7년만에 풀 체인지된 The New C-Class 모델을 출시하였다. 

지난 5월 30일, 2014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The New C-Class는 2014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 The New C 220 BlueTEC Avantgarde

국내에는 The New C 200, The New C 200 Avantgarde, The New C 220 BlueTEC Avantgarde, The New C 220 BlueTEC Exclusive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The New C-Class는 기존 세대에 비해 전체적인 크기가 커졌다.

◆ 길어지고 커지고 고급스러워진 외형 

The New C-Class는 전장 4,700mm, 전폭 1,810mm, 전고 1,445mm, 휠 베이스는 2,840mm로 전장은 65mm 길어졌고, 너비는 40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는 80mm 늘어 났다.  짧아진 오버행과 루프라인은 옆모습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 The New C 220 BlueTEC Avantgarde
▲ The New C 220 BluTEC Exclusive (부산국제모터쇼)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구분은 세꼭지별 마크의 위치로 알 수 있는데, 아방가르드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익스클루시브는 S-클래스처럼 보닛 위에 세꼭지별이 다르게 위치한다. 

차체가 커진만큼 실내도 넓어졌으며, 트렁크 공간은 480리터로 늘어났다. 차체가 커졌지만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바디로 무게는 오히려 100kg 감소했다. 

◆ S-클래스 부럽지않은 고급스러운 실내와 편의장비

▲ The New C 220 BlueTEC Avantgarde 실내

실내 또한 지난 세대에 비해 고급스러워졌다. 아방가르드 모델의 경우, 센터페시아 부분의 고급스러운 글로스 패널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터치패드 컨트롤러,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평행주차와 직각주차 및 주차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자 무릎 에어백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추가되었다. 

◆ 성능에서는 큰 변화 없어

▲ The New C 220 BlueTEC Avantgarde 엔진룸

C 200 아방가르드는 직렬4기통 2,000cc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84hp/5,500rpm, 최대토크 30.6kg.m/1,200rpm, 7G-TRONIC PLUS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주행모드는 Eco, Comport, Sport, Sport+, Individual 등 5가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에어 서스펜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The New C-Class에는 ECO Start/Stop 기능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연비는 기존 모델에 비해 9~12% 향상되어 C 200 아방가르드는 12.1km/L,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블루텍 익스클루시브는 17.4km/L의 높은 연비를 보여준다.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The New C-Class의 가격은 The New C 200 모델 48,6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C 200 Avantgarde 모델 54,2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C 220 BlueTEC Avantgarde 모델 56,5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C 220 BlueTEC Exclusive 모델 58,000,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오는 7월 발효예정인 한-EU FTA 선적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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