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코란도C의 부분변경모델인 뉴 코란도C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7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뉴 코란도C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코란도C는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을 신차 수준으로 향상시켜 상품성을 높였다고 쌍용차 측은 밝혔다.

에코 모드와 스포트 모드를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가 상황에 맞게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코 모드를 선택하면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향상된다(2WD 기준 12.8km/l).
판매 가격은 2071~2872만원으로, 트림 별로 CVS 2071~2226만원, CVT 2380~2572만원, CVX 2722~2872만원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혁신적인 스타일 변화와 상품성을 향상시킨 뉴 코란도C가 탄생했다"면서 “도시와 레저 생활 모두를 스타일리쉬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