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2013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쌍용차는 지난 1분기에 내수 1만3293대, 수출 1만6424대(CKD 제외)를 포함해 총 3만1265대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74억, 당기순손실은 98억, 매출은 7516억을 기록했다.
판매는 전년 대비 18.2%, 매출액은 16.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43% 감소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업계 최대의 내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판매와 매출 모두 증가했으며, 손익실적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