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드라마 '야왕'에서 닛산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370Z와 GT-R을 타고 출연해 화제다.
한국닛산은 18일, SBS 인기 월화드라마 '야왕'에 자사의 대표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된 한 여자와, 그녀에게 배신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멜로 드라마다. 특히, 한류스타 권상우와 유노윤호를 비롯해 수애, 김성령, 성지루, 이덕화 등 스타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주인공인 권상우(하류)와 수애(주다해)는 닛산의 중형 세단인 알티마를 타고 등장한다. 백학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다해를 짝사랑하는 유노윤호(백도훈)은 닛산의 스포츠카인 370Z와 GT-R을,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면서 대통령의 딸로 출연하는 고준희(석수정)은 닛산의 박스카 큐브를 탄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닛산 모델들이 야왕의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개성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스타일을 갖춘 뉴 알티마의 매력이 두 주인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야왕'은 현재 시청률 17.5%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