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피아트 친퀘첸토…뒷좌석 좁아도 '매력적인 차'

[영상] 피아트 친퀘첸토…뒷좌석 좁아도 '매력적인 차'

발행일 2013-02-06 15:51:24 전승용 기자

크라이스러코리아가 지난 5일, 피아트 브랜드를 국내에 런칭하며 피아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를 출시했다.

친퀘첸토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경차 아이콘으로 작은 차체에 귀여운 디자인, 우수한 성능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출시를 기다린 모델 중 하나다. 

친퀘첸토에 직접 타보니 뒷좌석 공간이 매우 좁았다. 무릎이 앞좌석 시트를 훌쩍 넘어갔고, 허리를 꼿꼿이 펴지 않았는데도 머리가 천장에 닿았다. 휠베이스가 2300mm밖에 되지 않아 2열은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할 정도다. 

▲ 피아트 친퀘첸토C

그러나 친퀘첸토는 뒷좌석이 좁더라도 구입하고 싶은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음 편하게 뒷좌석은 포기하고 2열을 접어 넓은 트렁크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소심한 듯 짧게 뻗은 전면부 그릴과 작고 동그란 헤드램프·안개등, 귀엽게 뻗은 사이드미러 등은 젊은 운전자를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실내에 들어서면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으로 도색된 대시보드가 인상적이다.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간결하면서도 아기자기하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급 멀티에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02마력, 최대토크 12.8kg.m, 복합연비 12.4km/l를 낸다.

▲ 피아트 친퀘첸토C의 실내

카브리올레 모델인 친퀘첸토C는 일반 모델에 캔버스톱이라 불리는 롤-백 직물 지붕이 장착됐다. 캔버스톱은 차체 구조의 변화를 최소화 하면서도 추가적인 기계 장치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저렴하고 차체가 가벼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캔버스톱은 15초만에 차량 후면부까지 완전히 열리고, 시속 80km의 주행 중에도 작동된다.

친퀘첸토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2690~2990만원, 친퀘첸토C의 가격은 3300만원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을 미국에 출시했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신규 사양 등이 탑재됐다.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롱레인지 사륜구동에서 전륜 전기모터를 삭제하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미국 가격은 4만6630달러(약 6500만원)로 롱레인지 사륜구동 대비 4000달러(약 560만원) 저렴하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의 국내 출시는 사실상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는 신형 코롤라 크로스를 공개했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10.5인치 터치 스크린과 개선된 센터 콘솔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코롤라 크로스는 토요타 콤팩트 SUV로 미국과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 출시된 상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55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Scenic)의 국내 인증이 완료됐다. 세닉은 콤팩트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최대 443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전륜구동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세닉의 국내 사양은 상위 트림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세닉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전기차로 전환된 콤팩트 SUV다. 세닉의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상위 트림으로 운영된다. 세닉은 르노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7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는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Nightshade Edition)을 공개했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그릴과 사이드미러 등 내외관 곳곳에 미드나이트 블랙 메탈릭 컬러가 사용됐으며, 스포티하게 튜닝된 서스펜션과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9세대 캠리를 기반으로 한다. 9세대 캠리는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9세대 캠리는 지난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모카치노 베이지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2024년형에서 인기가 높았던 피스타치오 카키 외관 컬러가 액티브 트림 한정판으로 재출시됐다. 가격은 2757만원부터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어 2757만원, RS 3052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액티브 한정판 모델은 전륜구동 3250만원, 사륜구동 3565만원으로 책정됐다. 액티브 한정판은 2024년형에서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는 카렌스 클라비스(Carens Clavis)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인도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카렌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프리미엄 MPV를 지향한다. 내외관에 기아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카렌스는 소형 MPV로 2018년 하반기까지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됐다. 이후 SUV 인기가 높아지며 쉐보레 올란도(2019년)와 함께 단종됐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지난 2021년 인도 등 일부 시장 전용 모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는 신형 A6 e-하이브리드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A6 풀체인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이전 세대 대비 45% 증가한 20.7kWh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9세대 A6의 PHEV 버전이다. 9세대 A6는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아우디 최신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신형 A6는 이르면 연내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국내 파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는 XC70 외관 디자인과 사양 일부를 7일 공개했다. XC70은 볼보 SMA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신차로 XC60보다 소폭 큰 차체 크기를 갖췄다. XC7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EV 주행거리가 볼보 PHEV 라인업 중 가장 긴 200km다. 9월에 공식 공개된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다. 볼보는 2016년 V70 왜건의 오프로드 버전인 XC70을 단종시킨 바 있는데, 최신 모델과 무관하다. XC70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나, 볼보는 향후 글로벌 출시를 고려하고 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중국 법인은 엘렉시오(ELEXIO) 외관과 일부 사양을 7일 공개했다. 엘렉시오는 중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E-GMP를 기반으로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1회 완충시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엔 출시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그룹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중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중국 전용 모델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는 투입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