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인 재규어 F-타입이 영화계의 거장 리들리스콧 감독과 만나 화려한 느와르 액션 영화로 만들어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일, 올 하반기 F-타입 국내 출시에 앞서 영화 ‘F-타입 디자이어(Desire)’를 국내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오는 3월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F-타입과 함께 공개된다.
영화 제작에는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투입됐다. 시리즈의 모든 기획과 제작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지휘했으며, 팝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른 라나 델 레이가 OST에 참여했다. 또, 골든 글로브에서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받은 홈랜드의 데미안 루이스가 주연을 맡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4일 공개된 예고편을 시작으로 3가지 버전의 메이킹 필름과 라나델 레이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 등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할 예정이다. 11일까지 댓글과 영상을 공유하면추첨을 통해 서울모터쇼 입장권도 증정한다.
F-타입은 재규어의 스포츠 혈통을 그대로 계승한 FR(프론트 엔진, 후륜 구동)방식의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재규어의 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알루미늄 차체로 만들어 기존 재규어 모델보다 30% 가량 단단하면서도 무게는 가벼워 안정성과 민첩성, 가속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F-타입은 올 해 하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며 F-타입, F-타입 S, F-타입 V8 S’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