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트로엥 DS5 자세히 살펴보니…‘국내엔 없던 차’

[영상] 시트로엥 DS5 자세히 살펴보니…‘국내엔 없던 차’

발행일 2013-01-29 17:36:29 전승용 기자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9일, DS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DS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고와 올리비에 PSA그룹 부회장과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를 비롯해 장 이브 도살 PSA그룹 아태총괄 디렉터,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의전차량으로 화제를 모은 DS5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쉽 모델로,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차량이다.

▲ 시트로엥 DS5

DS5의 차체는 한 눈에 시트로엥 DS5임을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비율과 실루엣을 갖췄다. 특히, 부드러운 곡선과 굵직한 직선이 조화된 차체 라인은 공기역학적 구조뿐 아니라 시트로엥만의 남다른 미적 감각을 보여준다.

차체 전면부에는 대형 공기흡입구와 커다란 크롬도금의 시트로엥 엠블럼, LED 주간주행등, 강렬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개성있는 B필러와 C필러가 지붕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후면부로 이어진다.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와 더블 크롬 머플러,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장착됐다.

▲ 시트로엥 DS5

DS5의 실내는 콕핏을 기본으로 한 레이아웃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로 꾸며졌다. 고급 소재의 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컷 스티어링 휠과 시인성 좋은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센터콘솔 및 헤드콘솔에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각종 조작 버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가죽시트 등이 적용됐다.

특히, DS5에 새롭게 적용된 글라스 루프는 인상적이다. 3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진 DS5의 제니스 글라스 루프는 각 부분을 독립적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다양한 활용성과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데논의 최상급 하이파이 시스템과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뛰어난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468 리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00리터까지 사용 가능하다.

▲ 시트로엥 DS5의 엔진룸

DS5에는 2.0리터급 HDi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도심 13.2km/l와 고속 16.5km/l를 포함해 복합 14.5km/l다.

여기에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으로 세팅된 서스펜션, 차체자세제어장치, ABS, 제동력을 골고루 배분해주는 EBD, 급 제동을 돕는 EBA 등이 적용됐다. 탑재되었다.

시트로엥 DS5 2.0 HDi는 트림에 따라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시크 4350만원, 소 시크 4750만원, 익스큐티브 5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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