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판매왕, 1년에 몇 대나 팔았기에

기아차 판매왕, 1년에 몇 대나 팔았기에

발행일 2013-01-18 11:38:50 전승용 기자

기아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작년 한 해 동안 360대를 판매해 8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 

기아차는 1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2013년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한 해 동안 선전한 판매우수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아 판매왕 시상식 및 만찬행사, 1박 2일 리조트 숙박, 레저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며졌다. 

▲ 8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을 차지한 정송주 영업부장

올해 총 360대를 판매해 1위에 오른 정송주 영업부장은 지난 2010년에는 423대를 팔아 최다 판매대수 기록을 갱신하는 등 2005년 이후 8년 연속 판매왕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누적 3187대). 정씨에게는 K7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정 부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웠지만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으로 위축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었다”면서 “8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도와주신 고객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기아차는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 ‘기아 판매왕’을 수여했으며, 180대 이상 판매한 15명에게는 ‘기아 슈퍼스타’, 120대 이상 판매한 105명에게는 ‘기아 스타’를 수여했다. 

기아차는 337대를 판매해 2위를 차지한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에게는 K3를, 310대의 판매한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실적에 걸맞은 포상을 제공했다. 

기아차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은 “글로벌 5위의 자동차 브랜드, 2년 연속 판매대수 세계 10위권 달성 등 현재 기아차의 위상은 여기 계신 영업사원들의 노고로 이뤄졌다”면서 “명실상부한 기아차의 대표선수인 여러분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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