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26일, 렉서스 브랜드가 미국의 메이저 영화 제작·배급사인 와인스타인사와 협력해 단편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 봄께 공개되는 단편영화는 세계를 5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감독이 제작을 담당한다. 작품의 테마는 '라이프 이즈 어메이징(Life is Amazing)이며, 렉서스의 브랜드 비전인 '프로그레시브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각 감독의 독자적인 시각으로 3~6분 분량으로 제작된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렉서스는 종래의 고급스러움과는 다른 가치를 추구한다는 브랜드 비전 하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와인스타인사의 풍부한 영상 제작 경험과 항상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자세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 10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주제로 전세계 30세 이하 청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국제디자인 공모전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를 창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