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7회 A-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 영화감독 최동훈, 미술가 박찬경, 프로듀서 신원호,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등 6명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A-어워즈’는 보다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아우디 코리아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그 해 한국 최고의 남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우영미 패션 디자이너가 여성으로는 처음 A-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

아우디코리아와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 제정한 ‘2012 A-어워즈’ 수상자들은 A-어워즈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 전원은 상금 1200만원 전액을 서울 유일의 민간 비영리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