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현대차 엔진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는 12일(현지시간), ‘2013 워즈오토 10대 엔진(2013 Ward’s 10 Best Engines)’을 선정해 발표했다.
'워즈오토 10대 엔진’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엔진 부문 전문 시상으로, 북미지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엔진을 대상으로 배기량에 상관없이 최고 엔진 10개를 선정한다.

현대차는 제네스시와 에쿠스 등에 장착된 타우엔진으로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10대 엔진에 선정됐고, 작년에는 엑센트 등에 사용된 1.6 GDi 엔진으로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렸지만 올해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워즈오토 10대 엔진 시상식'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2013 워즈오토 10대 엔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