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올해 뛰어난 영업 실적을 거둔 영업직사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실시하며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1명을 대상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상호 정보 교류와 사외강사 초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부심을 부여하고 영업역량을 한층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차는 사례연구를 통해 영업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야구해설위원 허구연 씨를 초청해 자신감과 프로 정신을 배양하는 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또, 마케팅본부 신영식 전무와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상무 등 관련 임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영업일선의 고충을 수렴하는 한편 향후 개선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갖았다.

쌍용차 영업 마에스트로는 연간 72대 이상을 판매하며 탁월한 판매 능력을 입증 받은 영업의 명인들이다. 특히, 올해 186대를 판매한 서울 용산영업소의 이종은 사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으며, 서울 은평영업소의 김복수, 인천 검단/연수영업소의 김도현, 김형태 사원 등도 연간 100대 이상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 송영한 상무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영업 마에스트로’들은 쌍용차 영업의 중요한 축으로, 올 한 해 판매 증대를 위해 보여 준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영업직 사원들의 역량 계발은 물론 네트워크 확충 및 고급화 전략을 병행해 판매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