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산 신차 쏟아진다…"달라진 K7·SM5·SM7·스파크·그랜저"

11월, 국산 신차 쏟아진다…"달라진 K7·SM5·SM7·스파크·그랜저"

발행일 2012-10-30 14:44:24 전승용 기자

11월. 국산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들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모델은 기아차 K7 페이스리프트다. K7은 지난 2009년 처음 출시돼 기아차의 완성도 높은 패밀리룩을 선보인 모델로, 3년만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한층 세련된 준대형 세단으로 변했다.

르노삼성은 SM5 페이스리프와 2013년형 SM7를 선보이며, 현대차는 2013년형 그랜저 출시를 결정하고 추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도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

한국도요타는 내달 1일 왜건 모델인 벤자를 출시하며, 혼다코리아는 이달 중 미니밴 오딧세이와 대형 SUV 파일럿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G바겐’이라 불리는 G클래스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 기아차 K7 페이스리프트…그랜저의 아성에 도전한다

기아차가 내달 중순께 K7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며 준대형 시장의 절대 강자 그랜저에 도전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K7 페이스리프트는 전면적인 디자인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달라진 외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 기아차 K7 페이스리프트

전면은 K3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준대형 차체의 중후함을 기본으로 세부적인 라인을 잘 살려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라디에이터그릴은 더 넓어진 블랙 고광택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됐으며, 헤드램프에 LED를 사용하지 않은 대신 안개등에 LED를 사용했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K3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으며, 타원현 듀얼 머플러가 장착됐다.

실내에는 2012년형 K7에 적용됐던 슈퍼비전 클러스터, 대형 실내등,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개선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 2013년형 SM7…내수 부진 만회의 ‘히든카드’

르노삼성이 내달 중 SM5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SM5 플래티넘과 2013년형 SM7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의 재도약을 노린다. 뉴 SM5 플래티넘의 자세한 디자인과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르노삼성 측에 따르면 내·외관 개선 뿐 아니라 엔진 성능과 연비도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 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

또,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과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이 장착돼 사각 지역의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각 바퀴의 공기압 부족·타이어 파열과 같은 상황을 수치로 표현한다. 

2013년형 SM7은 뉴 SM5 플래티넘 출시 이후에 판매된다. 정확한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뉴 SM5 플래티넘에 적용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이 장착된다. 

◆ 도요타 벤자…현대차 i40의 원조

내달 1일 출시되는 도요타 벤자는 외관 디자인을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우씨가 담당해 화제를 모은 모델로, 현대차 i40과 비슷한 모습의 왜건형 모델이다. 스포티하고 강인한 인상의 전면부와 유려한 곡선의 측면부가 조화를 이룬 역동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또, 공기 역학적 차체 디자인과 광폭 저중심 실루엣 등 안전과 효율을 위한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 도요타 벤자

벤자는 3.5리터급 V6 엔진의 4륜구동(AWD) 모델과 2.7리터급 4기통 전륜구동 모델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3.5 모델은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4.0kg·m를 2.7 모델은 181마력의 최고출력과 25.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4800×1905×1610mm(전장×전폭×전고), 휠베이스 2755mm로 현대차 i40에 비해 길이와 휠베이스는 비슷하고 넓이와 높이가 더 크다.

국내에 출시되는 벤자는 2013년형 모델로, 한국형 내비게이션, JBL 오디오, 파노라마 선루프, 파워 트렁크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키, LED 주간주행등 등 트림별 최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됐다. 

◆ 혼다 오딧세이, 파일럿…혼다 부활의 신호탄

혼다코리아가 올해 연말까지 5종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투입하며 부활을 노린다. 11월에는 오딧세이와 파일럿이, 12월에는 크로스투어와 시빅 5도어 해치백, 신형 어코드가 출시된다. 

▲ 혼다 오딧세이

오딧세이는 기아차 카니발과 같은 미니밴이다. 오딧세이의 전장×전폭×전고는 5155×2010×1735mm로 차체 크기는 카니발 리무진 보다도 조금 크지만 축거는 3000mm로 20mm가량 짧다. 여기에 V6 3.5리터급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48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5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혼다 파일럿은 미국 알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형 SUV 모델로,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파일럿의 차체는 현대차 베라크루즈에 비해 조금 크지만 휠베이스는 2775mm로 30mm 짧다. 파일럿에는 오딧세이에 장착되는 3.5리터급 V6 엔진이 탑재돼 248마력의 최고출력과 34.6kg·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도 5단 자동을 사용한다. 

이밖에 한국GM도 스파크 페이스리프트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도 2013년 그랜저의 출시를 결정하고 세부적인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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