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중고차 구매 시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t금호렌터카가 중고차 구매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과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3일간 차량을 렌트해 고객이 직접 차량 상태를 점검한 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승 후 차량을 구매하면 시승대여료는 면제되고, 만약 구입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준 렌탈비용의 50%를 할인해 준다.

kt금호렌터카는 주로 1인 출퇴근 운전용이나 기업체 임원이 사용하던 장기렌터카로 조기 반납 되거나, 만기가 도래한 차량 중 최상의 상태와 관리를 받은 차량들을 엄선해 ‘스마트 중고차’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보유 물량을 매월 100여 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VIP 의전용으로 사용된 K9차량 30대를 특별 프로모션 가격에 장기렌터카(36개월 계약) 상품으로 선보인다.
kt금호렌터카 이희수 대표는 “이번 중고차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불황기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