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학협력 대학 및 공업 특성화 고등학교 17개교에 연구용 차량 17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지원을 받아 ‘BMW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학 및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포함한 총 17개의 학교에 650i 컨버터블 17대를 기증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2001년 연세대학교 공대에 BMW 528i와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기증한 이래, 매년 국내 각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BMW 차량을 연구용으로 기증하는 등 지금까지 총 49대를 기증했다.

한국에 첫 방문한 본 퀸하임 사장은 “BMW 그룹은 한국 사람들의 우수한 재능과 열정을 높이 인정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오늘 이 기부를 통해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을 더욱 개발해 BMW를 비롯한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