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7일부터 12일까지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울릉도, 백령도, 대청도 등 전국 11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대형 상용차 제외).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에어컨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가 제공한다.
또, 해병대의 요청에 따라 백령도의 군 가족 차량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오는 5월9일 해병대 제9196부대를 방문하여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2002년부터 도서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인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쌍용차 고유의 A/S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