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 사회공헌 ‘미래를 위한 기술’ 실시

현대차, 유럽 사회공헌 ‘미래를 위한 기술’ 실시

발행일 2012-04-27 09:11:49 전승용 기자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유럽 경제 회의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 광장 행사장에서 유럽 최대 경제교육 NGO인 ‘JA-YE 유럽’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의 범유럽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탁욱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 현대차 임직원과 캐롤라인 제너 JA-YE 유럽 CEO 등 유럽지역 NGO 관계자, 장루이 드브루워 EU 집행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를 위한 기술’은 현대차가 2014년까지 3년간 15개국의 400개 학교, 연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9월부터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체코 등 5개국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 현대차가 유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미래를 위한 기술’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 각국의 직업학교 15~18세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기술 교육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한다. 

참여 학생들은 1년의 교육기간 동안 1주일에 2~3시간씩 산업별 직종 소개 및 직군별로 필요한 기술 교육을 받고, 팀을 이뤄 직접 가상 회사를 세우고 운영하는 모의 경영 실습을 통해 실제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유럽 전역에서 400여 명의 현대차 법인 및 대리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직업군을 소개하고 상담자로 나서는 등, 유럽 청소년들이 자동차 산업과 현대차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탁욱 현대차 유럽 법인장은 “현대차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많은 차의 디자인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의 절반을 체코에서 생산한다”면서 “현대차는 높아진 유럽에서의 위상만큼 유럽 자동차 산업과 유럽 경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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