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4월15일부터 19일까지 북미 4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북미 순회공연’을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향의 북미 순회공연은 현지 오케스트라의 특별 기획 공연에 초청돼 이뤄진 것으로 ▲캐나다 밴쿠버의 오피엄 씨어터, ▲미국 시애틀의 베나로야 홀, ▲산타바바라의 그라나다 씨어터, ▲로스앤젤레스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등 북미 서부지역 유명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번 후원의 일환으로 미국 현지법인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CHOC(Children’s Hospital of Orange County) 후원금 전달행사’을 통해 ‘환자 가족 및 병원 관계자를 위한 실내악 연주회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순회공연이 펼쳐지는 4개 도시의 VIP고객(에쿠스·제네시스 구매 고객 및 구매가망 고객)을 공연에 초청하는 한편, 정명훈 예술감독의 의전 차량으로 에쿠스·제네시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서울시향의 유럽공연 후원을 통해 현대차의 고품격 문화마케팅활동을 해외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후원을 통해 북미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뿐만 아니라 문화 기업 및 사회공헌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